(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유진이 간미연의 냉장고 재료를 소개하던 중에 치킨 집 딸이었다고 공개하고 간미연의 예비 신랑 황바울의 깜짝 프로포즈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4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의 진행으로 셰프 샘킴, 김풍, 이연복, 오세득, 레이먼킴, 정호영, 유현수가 요리를 하게 됐다.
오늘 방송에서는 김풍작가가 10월에 간미연은 11월에 결혼을 할 거라고 깜짝 공개를 했는데 김풍 작가는 “예비 신부에게 프로포즈를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밝혔고 간미연은 “명동 한복판에서 탈 쓰고 노래 불러주는 프로포즈를 꿈꾼다”라고 로망을 밝혔다.
이어 간미연은 냉장고의 재료를 공개 했는데 냉장고에는 간미연의 어머니가 만든 정성 가득한 반찬들이 보였다. 간미연은 “날치알, 열빙어, 명란등 알을 좋아한다. 시장 치킨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진은 “내가 치킨집 딸이었다. 치킨은 아마 내가 더 많이 먹었을 거다”라고 치킨부심을 보여줬다.
또한 예비신부 간미연에게 3살 연하 신랑 황바울이 프로포즈를 위한 대작전을 펼쳤다. 결혼 전의 간미연의 로망을 이루어 주기 위해서 황바울은 인형탈을 쓰고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프로포즈를 했다. 인형탈을 쓰고 스튜디오에 나온 황바울은 달콤한 노래를 부르며 프로 포즈를 했는데 이를 본 간미연은 눈물을 흘렸다.
이를 바라보던 절친 유진과 이연복 셰프도 함께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유진은 황바울에게 “미연이 데려가 주셔서 감사해요”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하면서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천덕꾸러기 냉장고의 재료의 신분상승 시키는 프로젝트로 냉장고 주인의 고민을 타파할 푸드 카운셀러와 토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이다.
한편, jtbc 방송 시사교양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