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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결별’ 한혜진, “바람은 DNA, 세상은 참 좁다”…‘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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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전현무와 결별한 한혜진의 ‘연애의 참견’ 에피소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5월 1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바람둥이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고민하는 여성의 사연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바람을 피우는 사연 속 남자친구를 가리키며 “내 지인 중에도 디졸브 연애를 즐기는 사람이 있다. 외도는 DNA다”라고 말했다. 

이에 곽정은 또한 “대관람차처럼 계속 채우는 사람이 있다”고 거들었다.

한혜진 인스타그램
한혜진 인스타그램

한혜진은 “세상이 참 좁은 게 친구의 바람을 목격하게 됐다. 노래방에서 지나가다가 열린 방문을 보는데 친구의 남자친구가 앉아 있는 걸 봤다. 그래서 내가 친구에게 연락했다. 친구는 남자친구가 노래방에 있는 걸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송 말미 사연 속 여성에게 “프러포즈링은 최소한 나를 두고 바람피우지 않는 사람에게 받아라. 헤어지는 게 맞다”고 솔루션을 지시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지난 3월 6일 전현무와 한혜진의 소속사는 동시간대 보도자료를 통해 결별을 발표했다. 지난번과 달리 결별설 없는 이별 발표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의 리액션 부실로 한 차례 결별설이 언급된 바 있다. 결별설 보도 이후 4일 만에 “결별하지 않았다.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고 해명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말 방송 무대에 함께 참석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연애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드러냈다.

그로부터 3개월이 채 못가 이별 소식을 전했다. 세간의 지나친 관심에 적잖은 부담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전현무는 두 번째 결별설이 돌기 전 이별 소식을 밝힌 이유에 대해 “다소 사적인 부분이지만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다른 경로를 통해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먼저 알려 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여 말씀 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두 사람은 이별 소식과 함게 동반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을 잠시 쉬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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