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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금동관음보살입상이 일본에 있다고? 박찬호, 안타까운 표정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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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병훈 기자] 10월 13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러블리즈 미주, MLB 투수 출신 박찬호(나이 47세)와 함께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찾았다. 삼국시대 가장 먼저 전성기를 누린 백제, 영원한 강국을 꿈꿨지만 비극의 역사를 쓰고 700여 년 만에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오늘날 공주·부여·익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은 숨이 멎을 듯한 압도적인 예술 감각이 돋보인다. 백번 봐도 제대로 보고 싶은 아름다움 1,300여 년 전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시작된다.

금동대향로에 이은 또 다른 백제의 보물은 온화함으로 유명한 여러 가지 백제의 미소, 아담 사이즈의 품격 있는 미소,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국보 제293호 백제 금동관음보살입상이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다.

깨알 디테일이 살아있는 관음보살, 뒤태까지 세련된 백제 예술의 절정이다. 백제의 미소라고 할 수 있는 금동관음보살입상은 1900년대 초 당시 부여군, 한 농부가 쇠솥을 발견했는데 그 안에 금동관음보살입상이 2개나 발견됐다.

그러나 일본 헌병대가 유물을 압수한다. 우여곡절 끝에 둘 중 하나는 환수했다. 문화재 환수를 추진한 정부는 40억 넘는 돈을 제안했으나 일본은 거절했고, 150억 넘는 돈을 요구했다. 현재 일본에 있는 백제의 보물을 꼭 상봉할 날이 오길 바란다. 박찬호 씨는 공주의 아들로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운 표정을 보였다.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 캡처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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