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지난달 9일 방송된 KBS 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배우 성현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해 8월 종영한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이후 1년간 배우 생활 강제 휴업 중인 그는 최근 부동산 관련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다지 매치가 되지 않는 부동산 콘텐츠에 서장훈이 반문하자 성현아는 “제가 나이가 좀 있다보니까 떨어지는 감만 기다릴 순 없어서 생각한 게 부동산이다”라며 프로 유튜버같은 멘트를 날렸다.
본격적으로 고민 상담에 나선 성현아는 “제가 그거(부동산 유튜브)와 관련해서 기사가 많이 떴는데 제가 워낙 악플이 많다보니까 악플을 이제 어떻게 좀 쉽게 말해서 잡아볼까”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하루에 악플에 몇 개가 달리냐는 서장훈의 말에 성현아는 “하루에 4천개씩 달릴 때도 있고, 제가 무슨 기사만 나오면 실검 1위에요. ‘얘가 무슨 사고를 쳤나 하고’”라며 멋쩍게 웃었다.
서장훈은 “나는 약간 그런 생각을 했다. 어떤 이야기를 할까 궁금했는데 현아가 큰 여러가지 굴곡을 겪었잖아”라며 잠정 은퇴부터 두 번의 결혼과 송사, 그리고 사별까지 다사다난한 인생을 살아온 성현아의 인생을 되짚었다.
이어 그는 “내가 볼 때 그러면 (악플에) 이제 좀 초연해야하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성현아가 출연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KBS 조이에서 방송된다.
한편, 성현아는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5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