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탤런트 이하늬와 윤계상이 장수 커플로 떠오른 가운데 두 사람이 최근 불거진 결별설을 부인해 화제다.
지난달 초, 이하늬와 윤계상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온갖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결국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다”며 “이하늬가 SNS에 올린 글은 반려견이 훌쩍 크며 느낀 감회를 적은 것”이라고 9월 11일 밝혔다.
이하늬는 그전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반려견 ‘감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5년 전 애기 ‘감사’와 나. 모든 건 변하니까.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는 글을 남겨 결별설을 야기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3년부터 열애 중인 커플로, 연예계 공식 장수 커플이다.
이하늬는 2006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됐으며 드라마 ‘상어’,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열혈사제’ 등에서 활약했다. 영화 ‘침묵’, ‘부라더’, ‘극한 직업’ 등에도 출연했다.
윤계상은 1999년 그룹 god(지오디) 멤버로 데뷔했다. 2004년 ‘발레교습소’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범죄도시’, ‘말모이’에도 출연했으며 현재 ‘유체이탈자(가제)’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