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영화 ‘이터널스’ 마동석이 듬직한 근육질 몸매를 드러낸 가운데 예정화와 결별 소식에 이목을 끌었다.
최근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블 #이터널스 #길가메쉬 #Marvel #Eternals #Gilgamesh”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동석은 ‘이터널스’ 행사에서 마이크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다부진 체격과 근육질 몸매를 자랑하는 그는 ‘마블리’라는 별명답게 사랑스러운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헐리우드로 영영 가버리면 안 돼요”, “마블 영화 좋아하는데, 아주 멋있으세요!!!!”, “리의 갓 동석 형님께선 길가매쉬 보다는 오히려 셀레스티얼 아니.... 마레스티얼이 더 잘 어울리신 다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올해 나이 49세인 마동석은 지난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을 통해 데뷔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영화배우라고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이후 이민을 한 재미교포로 본명은 돈 리(Don Lee)다.
그는 ‘이웃 사람’, ‘결혼전야’, ‘군도: 민란의 시대’, ‘악의 연대기’, ‘범죄도시’, ‘신과 함께-인과 연’, ‘성난 황소’, ‘악인전’ 등 다수의 대표작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 개봉을 앞둔 마블 페이즈4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을 맡으며 연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영화에는 마동석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리차드 매든, 쿠마일 난지아니, 로런 리들로프 등 톱 할리우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그는 17살 차이를 극복하고 올해 나이 32세인 방송인 예정화와 지난 2016년 공개 열애를 밝히며 3년 동안의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의 결별 루머가 돌기도 했으나 마동석이 공식 행사에서 내년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을 해 두 사람의 결별 루머를 일축하며 결혼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