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수지가 멍뭉미 넘치는 일상을 공개한 가운데 술 취한 연기가 화제를 모았다.
8일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굴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지는 재킷으로 얼굴을 가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로 깔끔한 패션을 선보인 가운데 사랑스러운 미소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랑해요. 수지 언니 대박 너무 예뻐요”, “마지막 눈썹마저 재간둥이.”, “언니 사랑해요. 진짜 너무 예뻐요 잔망미 어쩔 거야 이 귀여운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겸 배우 수지는 올해 나이 26세로 2010년 그룹 Miss A 싱글 ‘Bad But Good’를 통해 데뷔했다. 타이틀곡 ‘Bad Girl Good Girl’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고 걸그룹 최단기간 1위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 외에도 연기 활동을 보인 수지는 ‘드림하이’에서 주인공 고혜미 역을 시작으로, 김수현과 함께 주연을 맡았으며 택연, 은정, 우영, 아이유가 함께 출연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수지가 부른 OST ‘겨울 아이’ 또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후 ‘구가의서’,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건축학개론’, ‘도리화가’ 등 꾸준히 연기자로서 활약을 보였다.
최근 수지는 이승기와 6년 만에 ‘배가본드’로 재회를 알리며 방영 전부터 관심이 쏠렸다. ‘배가본드’는 현재 11.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또한, 극 중 수지는 이승기와 술을 마시는 장면에서 실제 취한 모습을 실감나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