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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전 남친 손태영과 논란 이후 근황 ‘종교를 통해 찾은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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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방송인 김정민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과거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 김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년만에 만남! 인간미가 넘치는 멘토, 사람들을 깨우기 위해 자신을 쓰심에 자유로운 멘토, 노래하고 춤추는 멘토, 그 분의 센터에서 명상과 나눔 #종교를초월한목사”라는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정민은 화장기없는 수수한 얼굴로 종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논란과 아픔을 종교로 승화시켜 극복하고 있는 그의 근황에 누리꾼은 “정민씨 방송 봤습니다. 힘내세요” “팬 됐어요. 정말 멋져요. 힘내줘서 고마워요” “정민씨 늘 응원해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정민 인스타그램

김정민은 금일(7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김정민은 방송을 쉬는 동안 근황에 대해 “수련하면서 공부하고 이것저것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정민은 2013년 커피스미스의 손태영 대표와 열애했으나 2016년 11월 이별을 통보했다. 이에 손태영은 김정민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동영상을 빌미로 1억 6천만원의 금품을 요구하며 협박했다.

손태영은 교제 당시 9억 5000만원 이상을 썼다며 김정민에게 7억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김정민은 손태영을 허위사실적시 및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이후 손태영은 공갈 및 공갈미수,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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