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장동윤이 나무를 하다가 옷 찢어지고 남자 몸 보일 위기에 김소현은 장동윤에게 춤을 배우면서 밀당을 하고 강태오와 삼각관계의 모습이 그려졌다.
7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녹두(장동윤)는 과부촌 열녀단이 어떤 일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난 방송에서 미스터리한 과부촌에서 살아남기 위한 녹두(장동윤)의 고군분투기를 펼치게 됐다. 살수를 쫓아 과본촌에 여장을 하고 들어온 녹두(장동윤)는 동주(김소현)와 운명적인 재회를 하게 되고 밤에는 과부들이 무사 집단인 '무월단'으로 무언가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녹두는 동주에게 자신이 남자라는 사실을 들키고 '열녀단'의 김쑥(조수향)이 자신의 몽타주를 만들어서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녹두는 괴한을 만났다고 하며 새로운 그림을 그렸고 김쑥(조수향)과 과부들의 마음을 얻었고 산에서 나무를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무월단에 들어가려는 노력을 했다.
또한 녹두는 따로 떨어져서 나무를 하다가 옷이 찢어져서 남자 몸을 보일 위기에 처했지만 그때 동주(김소현)가 나타나서 함께 물 속으로 뛰어들면서 목욕을 하는 척했다. 녹두는 동주에게 기녀들이 배우는 춤을 가르쳐 주면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동주의 녹두의 모습을 보고 새삼 반하게 됐다.
녹두는 자신을 멍하니 보는 동주에게 “내가 세상 잘 생겼냐? 장난 아니지”라고 물었고 동주는 얼굴을 붉히게 됐다.
또 평소 동주를 좋아하던 율무(강태오)는 동주에게 사탕을 주며 “이거 진짜 맛난 거니까. 너만 먹어야 된다”라고 말했고 동주는 녹두에게 “과부님 이거 나리님께서 과부님 생일 감축드린다고 드렸다”라고 말했다라고 하면서 삼각관계의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기대감을 높였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