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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장동윤, 김소현에게 남자라는 사실을 들키고…김태우는 정준호 몰래 윤유선의 기방에서 비밀 대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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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조선로코-녹두전’에서는 장동윤이 김소현에게 과부가 아닌 남자라는 사실을 들키게 됐다. 

7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5~6회’에서는 녹두(장동윤)가 동주(김소현)에게 남자라는 사실을 들키게 됐다.

 

KBS2 ‘조선 로코-녹두전’방송캡처
KBS2 ‘조선 로코-녹두전’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녹두(장동윤)는 과부촌 옆의 기방에 허윤(김태우)가 온 것을 확인하고 빈방으로 숨게 됐다. 그 곳에는 동주(김소현)이 있었고 녹두는 동주가 소리를 내게 하지 않기 위해서 머리를 다듬어 주겠다고 하며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르게 됐다.

녹두(장동윤)는 동주(김소현)의 머리를 자르다가 귀에 상처를 냈고 동주 앞으로 넘어지면서 녹두의 중요한 부위를 손으로 만지게 됐다. 이에 녹두는 소리를 질렀고 남자의 비명소리에 천행수(윤유선)이 방으로 들어오게 됐고 녹두와 동주는 겨우 위기를 모면했다.  

동주는 녹두가 과거 만났던 것을 언급하자 “지금까지 나를 따라 온 거냐?”라고 물었고 녹두는 “아니야. 동선이 우연히 겹친 거다”라고 라고 변명했다. 녹두는 동주에게 “과부가 된 마님을 따라왔다”고 거짓말을 했고 동주는 녹두에게 “내 눈 앞에서 사라지지마”라고 하면서 방 밖을 지키게 됐다. 

또 허윤(김태우)은 과거 광해(정준호) 몰래 녹두(장동윤)을 죽이지 않고 풀어준 인물로 기방에서 천행수(윤유선)에게 기방에 들어온 괴한을 찾게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처자 '동동주'(김소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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