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드라마 '녹두전' 장동윤과 김소현이 메이킹영상에서 꽁냥거리는 케미를 발했다.
지난달 KBS2 '녹두전' 공식홈페이지에는 "녹두&동주 달콤살벌 투옥기!"라는 제목과 함께 메이킹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동윤과 김소현은 추국장으로 끌려오는 장면을 찍으며 합을 맞춰보고 있다. 특히 감옥 장면에서는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며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하는가 싶더니 어려운 대사탓에 NG를 낸 녹두(장동윤)는 귀여운 모습으로 무마해 순식간에 웃음을 자아냈다.
‘조선로코-녹두전’이 첫 방송 주부터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발칙하고 유쾌한 ‘청춘 사극’의 탄생을 알렸다. 원작의 매력을 십분 살리고 드라마틱한 서사를 더해 신박한 웃음과 쫄깃한 긴장감을 오가며 시간을 순삭했다.
장동윤은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과부로 변장하고 미스터리한 과부촌으로 숨어든 ‘전녹두’를 연기한다. 김소현은 몸치, 음치, 박치 3無를 갖춘 까칠한 만년 기생 연습생 ‘동동주’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여장남자’ 전녹두와 세상 까칠한 예비 기생 동동주로 분한 장동윤과 김소현의 역대급 ‘만찢’ 케미는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