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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데이터랩으로 본 '조국 구속' vs '조국수호 검찰개혁' 연령대별 상황

  • 김명수 기자
  • 승인 2019.10.0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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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기자] 검찰개혁을 둘러싸고, 보수진영에서는 조국 법무부장관의 구속을 요구하고, 진보진영에서는 조국 법무부장관을 수호하고 검찰개혁을 완수해야 한다는 요구가 부딪히는 가운데, 포털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랩을 통해 연령대별로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 봤다.

12시 42분 기준으로 보면 10대는 조국 장관 이슈가 검색어 목록에 나타나지 않았고, 20대는 '조국 구속'이 7번째에 있었다.

30대는 '조국 구속'이 3위, '조국수호 검찰개혁'이 5위로 팽팽한 대결 구도다.

40대는 '조국 구속'이 2위, '조국수호 검찰개혁'이 4위, '조국수호'가 15위로 최대 격전지로 보인다.

50대 이상에서는 '조국 구속'이 1위, '조국수호 검찰개혁'이 5위로 역시 팽팽한 대결이다.

'조국 구속' vs '검찰개혁 조국수호' / 네이버 데이터랩
'조국 구속' vs '검찰개혁 조국수호' / 네이버 데이터랩

전체 연령대로 보면 '조국 구속'이 2위, '조국수호 검찰개혁'이 6위를 차지하면서 포털 실검 전쟁에서는 보수진영의 맹공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포털 다음에서는 '조국수호검찰개혁'이 1위, '조국 구속'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줌에서는 '조국구속'이 1위, '조국수호검찰개혁'이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주요 포털 검색에서 모두 조국 장관 이슈가 상위권에 오르는 등 한마디로 정국은 '조국 대전'이라 할만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 3일 개천절에는 광화문에서 보수진영의 집회가 개최되 조국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고, 5일에는 서초동 사거리에서 '조국수호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개최되면서 사거리 일대를 가득 메웠다.

'검찰개혁'은 뒷전으로 사라진 채 조국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보수진영과 '검찰개혁'과 함께 '검찰개혁'은 조국 장관이 아니면 수행할 사람이 없다는 진보진영의 세력 대결은 윤석열 검찰이 현재 진행중인 조국 장관 주변인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되기까지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검찰의 빠른 판단과 결정이 촉구되고 있으나, 여전히 윤석열 검찰은 먼지털이식 수사에 별건 수사방식을 혼용해 국민적인 여론 분열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요구가 조국 장관에 대한 이슈로 뒤바뀌면서 정작 검찰 개혁 논의는 뒷 전으로 밀린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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