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아빠본색’을 통해 시험관 시술 후 복잡한 심경을 전하며 눈물을 보인 심진화의 근황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원효, 심진화 부부의 아기 시험관 시술에 관련한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진화는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고 친정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친정어머니는 심진화에게 “힘내자 심진화”라며 응원의 한 마디를 건냈다.
친정 어머니와 전화를 끊고 고향 친구에게 전화를 건 심진화는 어머니와의 전화에서 말하지 못한 심경을 내비치며 눈물을 보였다. 심진화는 “네 목소리 들으니 눈물난다”며 “나도 내가 괜찮은 줄 알았는데, 괜찮은 게 아니었나보다. 임신을 안 하는 게 엄청 신경쓰였나보다”라며 애써 참아왔던 심경을 이야기했다.
한편 지난 6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저녁은 친구 아빠가 직접 따주신 송이버섯에 내가 직접 딴 상추 고추 파~ 너무나 맛있다”라며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심진화는 밭에서 상추, 고추 등을 따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남편 김원효와 붙어 앉아 화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은 “건강하고 예쁜 천사들이 오길 기원할게요” “저도 시험관으로 첫째 어렵게 낳고 둘째는 자연임신으로 낳았어요. 기운 드리러 왔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나이 40세인 심진화는 1살 나이 차이의 연하 남편 김원효와 2011년 5월 공개 열애 후 2013년 2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