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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풀이쇼동치미' 김원효, 아내 심진화에 눈치 봐야했던 사연.."트렁크 비우는 데 7주일 걸렸다"(2)

  • 박성준 기자
  • 승인 2019.10.0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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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김원효가 아내 심진화에게 눈치봐야 했던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김원효는 5일 MBN '속풀이쇼동치미'에 출연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수입과 눈치의 반비례 관계를 설명했다.

MBN '속풀이쇼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MBN '속풀이쇼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김원효는 "요정 남편 김원효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여기 오니 굉장히 눈치가 보인다. 처가댁에 온 것 같고 시누이가 60명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경상도 남자라 눈치를 안 보는 스타일이었다"며 "그런데 같이 살다보니 눈치를 보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또 "유행어가 많았을 때는 돈을 많이 벌었다. 그 만큼 어깨에 힘도 많이 들어갔었다"며 "하지만 요즘 벌이가 조금 떨어지니까 자연스레 어깨가 굽었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도수치료 받으면서 있었던 사연을 풀었다. 김원효는 "여러분은 절 보고 '어깨 넓다'고 하시지만 도수치료 선생님은 '어깨가 왜 이렇게 굽었냐. 펴는 연습을 많이 해라'고 하셨다"며 "그런데 저도 그게 잘 안 돼요"라고 했다.

이어 아내의 눈치를 봐야 했던 사연을 소개했다. 김원효는 "제가 쇼핑을 좋아하는데 요즘 제 벌이가 줄어들고 아내가 돈을 많이 벌다보니 아내 돈으로 사는 기분이 든다"며 "어느날은 모 브랜드 신발 7켤레를 샀는데 이걸 한 번에 집에 갖고 들어가기 눈치 보였다"고 말했다.

김원효는 "아내가 차 트렁크는 안 보니까 신발 7켤레를 트렁크에 숨겨두고 1주일에 하나씩만 들고 들어갔다"며 "집으로 옮기는 데만 7주가 걸렸다"고 고백했다.

이에 심진화는 "우리 집에 오는 택배 대부분이 남편 거"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진화·김원효 부부는 연상연하 커플로, 심진화는 1980년생 39세, 김원효는 1981년생 38세다.

MBN 토크쇼 '속풀이쇼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저녁 10시 5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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