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사풀인풀’ 조윤희, 오민석에게 결혼 승낙하지만 박해미의 반대 신경 쓰이고…설인아는 나영희에게 선의의 거짓말

(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에서 조윤희가 오민석의 결혼을 승낙하고 박해미의 반대에 신경을 쓰고 설인아는 나영희에게 선의의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6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유라(나영희)는 아들 준휘(김재영)에게 청아(설인아)를 만나보라는 말을 듣고 준겸의 유류품에서 죽은 사람의 병원 영수증이 나온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청아(설인아)는 준겸의 장례식장을 찾았고 준휘(김재영) 또한 동생 준겸의 장례식장에 왔지만 서로를 보지 못했고 준겸의 영정을 찾았다. 하지만 화영(박해미)은 청아의 머리채를 잡고 “언니 새끼 죽인년이다. 이렇게 오고 자신의 죄책감을 훌훌 털고 가겠지”라고 말했다.

유라(나영희)는 청아(설인아)에게 “가 어서. 널 위해서 가라는 게 아냐. 여기서 널 보는게 견딜 수 없어서 가라는 거야”라고 말했고 청아는 화영(박해미)에게 물을 끼얹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또한 청아(설인아)의 언니 설아(조윤희)는 자신에게 프로포즈한 진우(오민석)가 죽은 준겸(진호은)의 사촌 형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바라던 재벌가 시집을 청아 때문에 망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불안한 기분이 들었다.

설아(조윤희)는 의상을 협찬 받으러 갔다. 자신을 감시하듯 쳐다보고 막말을 하던 사람이 화영(박혜미)가 인터마켓 회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설아는 유라의 초대로 집을 찾게 됐고 준겸의 의인 표창장과 죽은 사람의 병원 영수증 중에 어떤 것이 진짜 준겸이냐라는 물음에 의인 표창장을 집어보이면서 준겸이는 나를 구해낸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라는 설아에게 마음을 열게 됐다.

유라는 청아에게 “우리 아들 몫까지 열심히 살았으면 좋겠다. 아까워서 그런다. 우리 아들이 목숨이 이렇게 되는 거 싫다. 내가 유학도 보내줄테니까 함께 고민해 보자”라는 제안을 했고 청아는 마음 속으로 일말의 죄책감이 들었다.

설아는 진우에게 프로포즈를 받았다는 기쁨도 잠시 진우가 죽은 준겸의 사촌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청아에게 꽃다발을 던지며 “너 때문에 내 인생 망했다”고 원망하면서 영웅(박영규)에게 인터마켓이 관심을 보인다라고 하며 진우의 명함을 던지면서 시청자들에게 두 자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 것 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이다.

출연진은 김청아, 구준희, 김설아, 문태랑, 도진우를 주인공으로 선우영애 역에 김미숙, 김영웅 역에 박영규, 홍유라 역에 나영희, 홍화영 역에 박해미, 문준익 역에 정원중, 문해랑 역에 조우리, 문파랑 역에 류의현, 김연아 역에 권은빈, 백림 역에 김진엽, 강시월 역에 이태선, 구준겸 역에 진호가 맡았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몇부작인지 관심이 쏠린 가운데 100부작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