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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배가본드’ 5화, “부기장이 테러범하고 짜고, 비행기를 추락시켰어요” 이승기 대통령 백윤식에게 진실 폭로! 과연 진실을 수호하는 이승기의 손을 들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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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4일 방영 된 SBS 드라마 ‘배가본드’에서는 계속해서 릴리(박아인)가 차달건(이승기)를 살해하기 위해 접선하는 내용이 공개되었다. 릴리로 등장한 박아인은 젠스타즈 소속사 배우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과 ‘태양의 후예’, ‘신사의 품격’, ‘나쁜 남자’에 출연한 바 있다.

릴리는 ‘이사 떡’을 돌리기 위해 찾아간 이웃으로 위장했고, 문을 열어준 그를 향해 그녀는 마취 가스를 쐈다. 그는 그녀를 제압하기 위해 힘을 가하며 “누가 보냈어! 너, 존 앤 마크...“라고 말했지만,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다. 그가 쓰러지는 모습을 본 릴리는 ”응급환자 발생“이라고 해맑게 말했고, 곧이어 아파트 단지로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앰뷸런스가 들어왔다. 하지만 타이밍 좋게 고해리가 그의 아파트에 도착했고, 이상한 점을 눈치 채고 말았다. 이미 릴리가 응급대원으로 위장해 그를 데리고 사라졌지만, 고해리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앰뷸런스를 쫓았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SBS 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쳐

결국 그녀의 계속 된 추격에 릴리의 납치극은 실패하게 되었고, 다행히 차달건은 무사히 탈출 할 수 있게 되었다. 다시 만난 고해리와 차달건은 유가족들을 만나고 있는 대통령에게 긴급히 진실을 알리기 위해 청와대로 갔다. 하지만 차달건 역시 유가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청와대로 초청받아 들어갈 수 없었다.

결국 정공법이 통하지 않자, 그는 편법을 통해 청와대로 들어가기 위해 안간힘을 썼고, 청와대 방문객으로 위장해 청와대로 숨어들었다. 하지만 대통령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도망치던 중, 경호처에 의해 제지당하고 말았다. 스턴트맨 출신이기에 차달건은 재량껏 최대한 피해보려 했지만, 계속 피할수만은 없었다. 결국 그는 경호원들에 의해 수갑이 채워지고 말았고, “나 대통령 만나야 된다고! 대통령 나오라 그래!”라고 소리 질렀다.

다행히 그의 소리를 들은 홍순조 국모총리에 의해서 그는 대통령 앞에까지 갈 수 있었고, “비행기 고장나서 떨어진 게 아니라, 테러 당한 겁니다!”라는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그의 말에 장내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다시 되묻는 정국표(백윤식) 대통령을 향해서 그는 “비행기를 몰았던 부기장이 테러범하고 짜고, 비행기를 추락시켰어요”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대통령은 당황하면서 “여기 기자들도 있어요. 아무리 유족분이라도 허황된 말은 책임 져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그 말에 차달건은 “테러범 얼굴이 찍힌 동영상이 국정원 안에서 사라졌어요”라고 말했고, 그 말에 놀란 대통령은 국정원장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서 차달건은 “여기에 죽정원 직원들이 나눈 대화가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녹취록을 틀었고, 그 안에는 기태웅과 고해리의 대화가 담겨 잇었다.

그 녹음 파일에는 사건을 덮으라 지시한 것이 국정원장의 명령이라는 기태웅(신성록)의 목소리가 담겨있었다. 유족들은 오열하기 시작했고, 기자들은 정신없이 플래쉬를 터트리기 시작했다. 이내 차달건은 부기장 아내를 추궁했고, 결국 그녀가 부기장 이름으로 50억짜리 보험을 들어놓은 정황이 공개되었다. 계속 된 추궁에 그녀는 “남편 잃은 것도 서러운데, 내가!”라고 말하며 쓰러졌다. 장내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사건의 진실은 더 부풀려지기 시작했다. 비행기 테러 가능성은 바로 뉴스를 타게 되었다. 과연 차달건을 향해 온화한 미소를 지었던 정국표 대통령의 진심은 무엇일까. 그를 안가에 보호하고, 사건의 진범을 밝히겠다는 대통령의 말을 믿어도 되는걸까.

아래는 ‘배가본드’의 인물관계도다.

SBS 드라마 ‘배가본드’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SBS 드라마 ‘배가본드’ 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SBS드라마 ‘배가본드’는 16부작 예정으로,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017)’와 ‘미세스 캅2(2016)’를 연출했던 유인식 PD와 ‘몬스터(2016), ’기황후(2014)‘를 집필한 장영철 작가. 그리고 장영철 작가와 함께 ’몬스터‘와 ’기황후‘를 집필한 배우자 정경순 작가가 함께 만들어갈 드라마 ’배가본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출연진으로는 이승기(차달건 역), 배수지(고해리 역), 신성록(기태웅 역), 문정희(제시카 리 역), 백윤식(정국표 역), 문성근(홍순조 역), 이경영(에드워드 박 역), 이기영(강주철 역), 김민종(윤한기 역), 정만식(민재식 역), 황보라(공화숙 역) 등으로, 매주 금, 토 오후 10시에 방영된다. 배수지가 맡은 ‘고해리’는 국정원 블랙요원이고, 신성록이 맡은 ‘기태웅’은 국정원 정보팀장이다. 이들과 대립각을 세운 ‘차달건’은 이승기가 맡은 캐릭터로 ‘스턴트맨 출신’이자 ‘유가족’에 해당된다. 과연 이들 사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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