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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벽한 타인’ 송하윤, 독보적인 레드립 셀카…김별에서 활동명 개명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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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4일 밤 10시 OCN서 방영되는 가운데, 배우 송하윤이 과거 공개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송하윤은 지난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uck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하윤은 소파로 보이는 곳에 머리를 기대고 누운 채 오른손을 턱에 올린 채 셀카를 찍는 모습이다. 짙은 레드립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는 그의 미모에 보는 이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나날이 이뻐지시는듯ㅎㅎ”, “언제쯤 티비에서 뵐 수 있을까요?”, “하윤언니 너무 좋아요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하윤 인스타그램
송하윤 인스타그램

1986년생으로 만 33세가 되는 송하윤(본명 김미선)은 2003년 17살의 나이에 김별이라는 예명으로 KBS2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로 데뷔했다. 그 후 MBC ‘논스톱5’에도 출연하며 유망주로 손꼽혔으나, 한동안 아역만 맡으면서 무명생활을 길게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 2012년 ‘나는 공무원이다’에 출연하면서 숨통이 트였고, 이후 영화 ‘화차’, ‘제보자’, ‘완벽한 타인’ 등과 ‘유령’, ‘내 딸, 금사월’, ‘쌈, 마이웨이’, ‘마성의 기쁨’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예명을 바꾸게 된 이유는 어린아이같아 보이기 싫었기 때문이라고. 실제로 20대가 지나서도 계속해서 아역을 맡게되는 것에 부담이 있었는데, 이후 답답했던 부분에 대한 치유를 받았다고 한다.

지난 4월에는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킹콩 by 스타쉽과 전속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한편, ‘완벽한 타인’은 이재규 감독의 2018년 작품으로, 2016년 개봉한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를 리메이크했다. 이서진과 김지수, 조진웅, 염정아, 유해진, 송하윤, 윤경호 등이 출연했으며, 손익분기점인 180만명을 훌쩍 넘긴 전국 관객수 529만명을 기록하며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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