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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해피투게더4’51회 박영규 수상소감에 먼저보낸 아들 위해 노래 불러, 소통왕 박영규 ‘난 아미’덕밍아웃 신조어 ‘언박싱’,‘만찢남’알아 오민석,미생 강대리 탄생 일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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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3일 방송된 ‘해피투게더4’ 51회에서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특집으로 박영규(66), 박해미, 설인아(23), 오민석(39), 윤박(32)이 출연했다. 박영규는 최근 영화 촬영 중 만난 여고생들이 “와 미달이아빠다”라며 난리가 나 당황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유튜브로 ‘순풍산부인과’ 보고 그 드라마 나왔을 때 세상에 나오지도 않았던 친구들인데 그렇게 반가워해 신기하다 말했다. “아이고 배야”라며 조세호와 유재석이 따라하자 박영규는 자신도 예능에 앞으로 좀 출연해야겠다 말했다. 

박영규는 사전 인터뷰를 전화로 했는데 3시간 했는데 분량이 안나온다 작가가 말해 5시간동안 인터뷰를 했다 밝혔다. 인터뷰 중에 노래를 다섯 곡이나 했냐 조세호가 묻자 박영규는 자신이 중학교 때 선생님이 음대가라 했던 이야기에 직접 노래를 불러 유재석이 이러니까 5시간을 했지라 말했다. 박영규는 노래를 부르니까 작가가 좋아했다하자 전현무와 유재석은 그럼 좋다고 하지 이상하다 하냐 하자 박영규는 그러면서 에피소드가 나오게되니까라 말했다. 그때 설인아가 대기실에 있을 때 노래가 계속 들려 노래를 틀어놓은 건줄알았었다해 박영규가 소음이 될 줄 몰랐다며 자제해야겠다 했다.  

KBS 1TV를 고정으로 틀어놓고 나갔다오곤 했다 전에 밝혔던 설인아는 요새 KBS 2TV를 틀어놓고 나간다며 중학교 3학년때 쓴 버킷리스트에 주말 연속극찍기가 있었는데 그걸 이뤘었다 밝혔다. 설인아는 할아버지께서 인스타, 유튜브 등 SNS를 다 배우셔서 SNS로 응원해주신다 말했다. 

조윤희는 오민석이 첫 예능인 해피투게더4 출연을 앞두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장염에 걸렸다 말했다. 오민석은 드라마 ‘미생’에서 강대리의 명대사 “내일봅시다”에 대해 형이 진짜 회사 대리였는데 현장에 가서 다,나,까 말투를 쓰는 사람을 보고 실제로 연기를 하게 된거라 말했다. 오민석은 ‘미생’오디션과 촬영중이던 사극 촬영이 겹쳐 못 볼 뻔했는데 사극 촬영에 양해를 구하고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감독님이 너무 쌀쌀맞게 대해서 자신도 화가 나서 대충 읽었는데 미생 감독님이 느낌있는데라며 주목하더라며 원래 자신은 되게 정성껏 열심히 오디션을 준비하고 가는데 다 떨어지고 그게 됐다 밝혔다.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조윤희는 재벌가 사모님이고 남편이 오민석이라며 야망이 있기 때문에 악녀로 보일 수 있어 남편 이동건과 악한 마음을 모르겠다며 표현을 못하겠다 상의를 했다 말했다. 그러자 이동건이 니 안에 악 있다고 말해 출연을 하게 됐다 말했다. 조윤희는 그 안에서 소리 지르고 그런다 밝혔다.

조윤희는 윤박이 정말 따뜻한 사람이라며 어제 글 쓴 걸 캡처해 오늘 아침에 보내더라라 말했다. 윤박은 첫 녹화 촬영 후 오민석이 보고싶어 오민석과 영상통화를 2시간 했다 밝혔다. 오민석은 남자랑 영상통화를 2시간 한 건 처음이었다 말했다. 윤박은 손 쓰는거나 얼굴 각도 때문에 애정신을 잘 못한다 말했다. 키스 장인도 있고라 하는데 조윤희가 저희 팀에 키스장인 있다며 오민석이라며 본인 입으로 말했다 밝혔다. 조윤희는 오빠 키스신 해보셨냐하자 오민석이 자기 잘한다 말했다 재현했다. 오민석은 여배우가 예쁘게 나오게 각도를 틀어준다며 시작은 저돌적으로 여배우의 얼굴이 잘 보이게 키스 직전 자신이 대각선으로 틀어준다 설명했다. 

박영규는 요새 신조어를 공부하려고 노력한다며 ‘언박싱’, ‘남사친’ 등을 공부한다하는데 오민석이 모르자 언박싱이 상품을 까는 거라 설명했다. MC들이 박영규를 위해 신조어 퀴즈를 냈는데 첫 문제 ‘실화냐’에 박영규는 그게 진짜야?, 레알?이라며 맞췄다. ‘만찢남’도 맞추며 자신도 왕년에 테리우스란 말 많이 들었다 밝혔다. ‘엄근진’은 맞추지 못했는데 엄격, 근엄, 진지라 답을 듣고 그렇구나라 했다.

박영규는 BTS노래를 즐겨듣는다며 ‘Fake Love’를 부르며 자신이 아미라 덕밍아웃했다. 쇼 할 때 퍼포먼스, 음악이 너무 좋다며 걔네 노래가 되게 앞서있는 거라며 그 곡을 만든 방시혁이 천재라며 그 음을 보면 심장이 확 뛴다며 어쩔 수 없는 본능이라 예찬했다. 비틀스와 BTS가 이름도 비슷한데 BTS가 비틀스 보다 한 수 위라며 열띤 토크를 펼치는 가운데 멤버 이름을 조세호가 묻자 뷔를 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중 반가운 게스트 박해미가 등장했다. 유재석은 박해미가 인사를 안해도 오케이라며 이해를 하는 쿨한 선배냐하자 박해미는 스태프들은 내가 끝나도 계속 일해야하는데 간다고 인사하고 가는게 미안해 그냥 나갈 땐 조용히 나간다 했다. 후배들이 인사 안해도 그냥 눈인사면 충분하다 생각한다 말했다. 젊은 친구들이 모여있을 땐 지갑으로 밀어줄 건 밀어주고 빠진다 말했다. 밥도 그냥 빨리 먹고 빠진다 했는데 박영규는 되도록 안빠진다 말해 소통왕의 면모를 뽐냈다. 조윤희는 이에 선배님이 계셔야 분위기가 산다 말했다. 하지만 박영규는 2, 3차 노래방 가거나 할 때는 빠지는데 카멜레온까지는 하고 간다 말했다. 

드라마 ‘나인’에서 조윤희와 오민석은 연인 역을 맡았었는데 오민석은 우산 씌워주는 신을 촬영하고 봤는데 조윤희가 반 이상 젖어있는 걸 보고 자신을 봤는데 자신은 안 젖어 있었다며 보통 여자배우들은 우산 좀 씌워달라할텐데 조윤희는 다 맞고 묵묵히 있어 기억에 남는다 말했다. 엘리트 역 전문인 오민석은 학창시절 성적표가 우수했다는 말이 사실이냐는 유재석의 말에 오민석의 학생기록부가 공개됐는데, ‘언행이 가벼워 품위가 없다. 다소 이기적이다, 간혹 잘난 척을 한다’라 써 있었다. 오민석은 공부를 잘해 성적표 나오는 날이 어머니께 용돈 받는 날이라 좋았다 말했다. 그래서 선생님께 손 들고 성적표 언제 받냐 물어봤었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인아가 윤박이 단톡방을 만들어 따뜻하게 인사했다 하는데, 조윤희, 박해미, 박영규는 제외되어 있어 윤박은 그 방이 지금 대화가 없는 휴면상태라 초대를 하지 않았다 해명했다. 설인아는 출연자들을 보며 강아지가 연상됐다며 윤박은 골든리트리버, 박해미는 아프간하운드, 박영규는 카네코르소, 조윤희는 화이트포메라니안, 자신은 진돗개가 떠오른다 말했다. 

박영규의 유명한 영상 ‘돈 안내고 술 얻어먹는 101가지 방법’을 보며 MC들은 ‘아이고배야’가 대본이었는지 애드리브였는지 묻자 박영규는 ‘아이고배야’도 써있던건데 애드리브처럼 연기한 거라 말했다. MC들이 ‘정도전’에서 웃음기 제로 악역 이인임으로 나왔을때 화제의 구더기 신 유명하지 않냐하자 박영규는 뱀, 개구리 이런 걸 어머니께서 많이 챙겨주셨었다며 그걸 생으로도 먹은 적 있어서 구더기 신에서 그때처럼 딱 잡아서 먹어야 산다라는 의지를 표현하는 연기에 도움이 됐다 말했다. 그 구더기는 구더기가 아니라 밥풀로 만든 거라 맛있었다 밝혔다. 

박해미는 해피투게더 ‘보고싶다 친구야’ 나왔을 때 모습을 보고 ‘거침없이 하이킥’ 감독이 당찬 며느리의 모습이랑 잘 어울릴 것 같아 캐스팅했다 밝혔다. 요새는 ‘쏘왓’이라는 사춘기에 들어선 주인공에대한 뮤지컬을 아들을 키우며 모티프로 해 제작하고 있다 말했다. 윤박은 대학가요제에서 ‘못 노는 애들’의 드러머로 동상을 수상했던 경력을 공개하며 영상이 방송됐다.  

2014년 KBS 연기대상을 탔던 박영규는 하늘에 먼저 간 아들을 위해 수상소감에 아들을 위해 노래를 한 곡 부르겠다며 밝은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던 기억을 회상했다. MC들은 박영규의 그런 노래를 한 번 들어보자해 박영규가 멋있게 노래를 불렀다.  

오민석은 고두심과 함께 연기할 때 아픈 어머니에게 폭언을 퍼부었었는데 그때 고두심이 대상을 받았는데 그 댓글에 자기 욕이 엄청 많았다 밝혔다. 배우는 허구의 캐릭터를 연기하는건데 길 가는데 한 할머니께서 니네 엄마 아파라며 말해 오민석이 거기서 안다해야하나 모른다 해야하나 고민됐다 말했다. 

설인아는 액션 연기나 수중 촬영 등 특수촬영 들이 좀 있어 액션스쿨에서 지도를 받고 연기를 했는데, 첫째 날엔 대역이 있었는데 그 다음날부턴 대역이 없어지고, 물어보자 대역 없이 잘하지 않냐는 말을 들었다 밝혔다. 설인아는 헤어, 메이크업에 의상까지 혼자 준비했었는데 청청패션을 입고 갔는데 오디션을 잘 못 봐 감독님이 싸늘하게 말했고 돌아가는 발걸음에 나가지도 않았는데 그 감독이 들으라는 듯 지가 이효리인 줄 아나 청청 뭐냐 뚱뚱해가지고라 말해 그때 정말 손이 떨리고 이렇게 연기해야하나 생각했다 말했다. 

설인아는 2주 동안 게임에 빠져 화장실 가는 시간 빼고는 계속 했었다며 밥 먹는 시간도 아까워 점심 시키면서 저녁도 같이 배달을 시켜서 먹었다며 그때 오버워치, 지금은 배틀그라운드를 한다 밝혔다. 오민석도 8시간에서 10시간해본 적이 있다며 게임을 하는데 실시간 채팅으로 부모님 욕을 하는 애에 화가 나 욕으로 댓글을 달다가 계정이 정지됐다 말했다. 

김미숙이 깜짝 전화 연결로 오늘 그 자리에 있어야하는데 불가피한 스케줄에 가지 못해 너무 아쉽다 밝혔다. 김미숙은 현장 분위기 메이커고 선후배 모두에게 잘 해주시고, 첫 부부호흡인데 현장이 정말 편하더라고 말했다. 잔소리가 심하단 말에 김미숙은 남편이 너무 주책맞다며 현장에서 노래, 가곡을 끊임없이 한다며 근데 노랜 잘하신다 말했다. 작은 딸 설인아와 많이 찍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데 큰 딸 윤희는 겹치는 신이 적어 아직 큰 딸이 어렵다 말했다. 

다양한 보통 사람들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 ‘사풀인풀’ 대박 났으면 좋겠다는 마지막 박영규의 멘트를 끝으로 방송이 종료됐다. 

kbs2 예능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kbs2 예능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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