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배우 박해미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큰 아들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박해미가 두 아들과 함께 10년 만에 캐나다 벤쿠버의 친정집을 방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미는 “두 아들들과 함께 친정집을 처음 방문한다”며 듬직한 두 아들을 공개했다.
박해미의 큰 아들 성민은 당시 군을 제대하고, 서울대 공대에 재학 중인 사실이 밝혀지면서 엄친아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훤칠한 키에 짙은 쌍꺼풀 눈을 가진 성민은 중저음 목소리에 배우 못지않은 출중한 외모를 자랑한다. 특히 영어 실력도 수준급.
성민은 2살 이후 처음 방문하는 외가에 대한 설렘을 가득 안고 분주하게 엄마 박해미를 도와 짐을 챙겼다.
이에 반해 당시 중학생이던 둘째 성재는 건장한 체구에 엄마를 담은 애교 넘치는 귀여운 외모를 자랑했다. 그는 “형이랑 외국여행가는 거 처음이다”면서 들뜬 모습을 그렸다. 이날 학교 급식에서 나온 우유도 먹지 않고 집으로 가져와 엄마로부터 꾸지람을 듣는 등 발랄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남편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이후 다시 돌아온 배우 박해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사고 1년 만에 돌아온 박해미는 이혼 사유에 대해 “인연의 고리를 끊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끊지 않으면 계속 악순환 속에서 못 빠져나오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끊고 나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했다. 때문에 서로 합의하고 헤어지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