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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 전 남편 황민과 두 번째 이혼 이유는? “악순환 빠져나오려면…” 심경 고백 ‘인생다큐마이웨이’ [★픽]

  • 장필구 기자
  • 승인 2019.10.0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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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구 기자]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다시 일어선 배우 박해미를 만났다.

2일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수많은 아픔을 견디고 다시 일어서는 박해미’ 편이 방송됐다.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배우 박해미는 본의 아니게 두 번의 이혼을 했다. 지난 5월에 음주운전 사건을 일으킨 황민과의 25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박해미는 그 심경을 고백했다. 

박해미는 “‘(전 남편과) 인연의 고리를 끊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끊지 않으면 계속 악순환 속에서 내가 못 빠져나오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일단 끊고 나서 서로 합의하고 헤어지기로 하고 아들과도 미리 상의하고 ‘나 이혼해야 할 것 같다’ 하니까, 아들도 ‘엄마가 생각하는 대로 하십시오’라고 (해서) 아들에게도 승낙을 구하고 상의한 상태에서 결정을 내린 거다. 조금 힘든 상황도 있었지면 (결혼생활을) 정리했다. (전 남편이) 너무 불쌍하고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또 “어떻게 보면 제 탓이라는 생각을 자구 하게 되는 거다. 저도 너무 일만 좋아한 것 같다. ‘일을 너무 사랑했구나. 가정을 조금만 돌아볼 걸’이라는 생각을 했다. ‘(전 남편이) 나를 만나지 않았으면 멀쩡하게 더 잘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하고, 그러니까 본인이 담지 못할 그릇의 사람을 (배우자로) 맞이한 거다. 저는 저대로 양보한다고 생각했는데, 전 남편 입장에서는 제가 감당이 안 됐던 것 같다. 그래서 본인이 방황하게 되고 힘들어하게 됐던 것 같고 그런 모습들을 저희 아들도 지켜봤다. 안타까워했다”고 밝혔다.

박해미 아들 황성재는 “아빠를 원망한다. 지금도 밉다. 그런데 아빠다. 아빠니까 보고 싶고 같이 옆에 가서 있어주고 싶다. 왜냐하면 저에게는 그 누구보다 따뜻한 아빠였다. 따뜻하기보다는 친구였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뮤지컬 배우로 어머니와 일하고 있는 황성재는 황민의 음주운전 사건으로 죽은 박해미의 두 제자에 대해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형들”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참고로 동안미모를 지닌 박해미의 나이는 1964년생 56세다. 이화여대 성악과를 거쳐, 지난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해 지금에 이르렀다. 잘 나가는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다가, ‘하늘이시여’와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최근에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돋보이는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다. 슬하에는 장남 임성민과 차남 황성재 두 아들을 두고 있다.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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