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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응답하라 1994’ 실제 주인공?…고아라 “서장훈 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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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서장훈이 ‘응답하라 1994’ 속 실제 농구 스타의 삶을 털어놨다. 

지난 6월 방송된 KBS 2TV 대표 토크쇼 ‘대화의 희열2’에서는 전무후무한 국보급 센터에서 예능 거인으로 거듭난 농구선수 서장훈과의 대화가 펼쳐졌다. 
 
지금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서장훈이지만, 사실 그는 농구 코트를 휩쓴 레전드 스포츠 스타였다. 특히 1990년대 한국 농구에 붐이 일던 시절, 서장훈이 있던 연세대 농구부의 인기는 그야말로 하늘을 찔렀다.

이와 같은 내용은 인기 드라마인 tvN ‘응답하라 1994’에서도 잘드러났다. 극 중 주인공인 성나정(고아라)는 90년대 인기스타였던 연세대 농구부 이상민의 열혈 팬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실제 고아라는 서장훈의 팬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게스트로 고아라가 출연해 “서장훈 팬”이라며 “옆에 서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tvN ‘응답하라 1994’
tvN ‘응답하라 1994’

이처럼 서장훈도 만만치 않았던 과거 인기를 자랑했다. 서장훈은 당시 “숙소 앞에 500~600명 팬들이 찾아왔다. 하루에 팬레터 1000통씩을 받았다”며, 쌀 가마니로 실어 나를 정도로 엄청난 양의 편지를 받았다고 말했다. 각종 CF, 드라마 특별 출연 등 인기 연예인 못지않은 생활을 보냈다는 서장훈의 그때 그 시절이 생생히 소환돼 귀를 솔깃하게 했다.

또한 서장훈은 오빠 부대의 원조인 연세대 농구부 우지원, 이상민 등 꽃미남 선수들 사이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연구하게 된 일화도 밝혔다. “잘생긴 형들 사이에서 나만의 매력 어필 방법을 개발했다”는 서장훈의 눈물 겨운 노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 3일 tvN ‘응답하라 1994’가 XtvN 채널에서 재방송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응답하라 1994’는 2013년 12월 종영했으며 고아라, 정우, 고아라 등이 출연해 남편 찾기로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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