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시크릿 부티크’ 고민시가 근황을 전하며 남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고민시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주먹다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민시는 꽃밭을 배경으로 서서 골똘히 생각에 잠긴 모습이다. 한 곳을 지그시 응시하며 차가운 가을여자의 매력을 풍기는 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허우ㅠㅠㅠ민시 존예ㅠㅠㅠ♥”, “이거 대박 예쁘게 나왔는데요??ㅎㅎ”, “드라마 잘 보고 있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우 한정수도 “예쁘다민시”라며 칭찬하는 댓글을 남겼다.
1995년생으로 만 24세인 고민시는 2016년 21세의 나이에 주연과 연출을 겸한 단편영화 ‘평행소설’로 데뷔했다. 2017년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청춘시대2’서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2018년 영화 ‘마녀’서 도명희 역을 맡아 구자윤 역을 맡은 김다미와 함께 맹활약했다.
이후 드라마 ‘라이브’,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등에 출연한 그는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 출연했다. 더불어 현재는 18일 첫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에 출연, 아마추어 바둑 기사 이현지 역으로 출연 중이다.
‘시크릿 부티크’는 강남 목욕탕 세신사에서 재벌인 데오가(家)의 하녀로 또다시 정재계 비선 실세로 거듭 성장한 제니장이 국제도시개발이란 황금알을 손에 쥐고 데오가 여제(女帝) 자리를 노리는 이야기로, 박희본과 고민시, 류승수, 김태훈, 김선아, 류원 등이 출연한다.
영화 ‘봉오동 전투’에도 출연한 그는 12월 방송 예정인 tvN 월화드라마 ‘스위트홈’에도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마녀 2’의 경우, 2020년 6월이나 9월 경에 촬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가 ‘마녀’ 2편에 그대로 출연하게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마녀’는 박훈정 감독이 연출한 2018년 영화로, 본래부터 3부작으로 기획됐으나 스튜디오와 감독간의 견해 차이로 인해 속편 제작이 미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