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캠핑클럽' 이진이 남편과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 마지막 회에서는 아쉽게 본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캠핑을 떠나기 전 핑클이 캠핑카 운전 연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서울과 제주도에서 진행된 멤버들의 캠핑카 운전 연습에서는 네 사람의 비슷한 듯 다른 운전 스타일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막간을 이용해 남편과 영상통화를 하던 이진은 애교를 부리며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밥 잘 못먹는거 아니냔 남편의 말에 이진은 "정말 잘 먹고 있어 주현이가 다해주고 있어 요리"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진은 "핑클이야 나 핑클이라고"라며 정색하더니 "참고로 핑클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블랙핑크를 좋아한다는 남편에 언짢아진 이진은 "이런 귀한 시간에 일찍 일어나 전화했는데 내가 지금 오빠랑 블랙핑크 얘기를 해야겠어? 이래야겠어? 몇 달 떨어져 있어 봐야 알겠어 나의 소중함을?"이라며 토라진 모습을 보였다.
옥주현은 "오빠 얼굴 진짜 좋아졌다 오빠 부인이 없어야 되는구먼?"이라며 불난집에 부채질을 했다. 이에 심기 불편해진 이진은 "요새 편하다고? 곤란해 그런식으로 말하면 자유를 원해?"라고 하다가도 다음 날 또 영상 통화를 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였다.
JTBC '캠핑클럽' 은 지난 9월 29일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한편 올해 나이 40세인 이진은 지난 2016년 하와이에서 남편과 결혼 후 현재 뉴욕에서 생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