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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클럽’ 이진, 남편 찾아 뉴욕으로 돌아간 근황…올가을 유행 체크로 패션 완성한 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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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캠핑클럽’의 종영과 함께 남편이 있는 뉴욕으로 돌아간 핑클의 멤버 이진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7일 이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풍선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진은 체크무늬 원피스와 함께 패션 안경, 시계로 포인트를 준 뉴요커 스타일을 소화하고 있다. 이국적인 건물들을 배경으로 바람을 맞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이진 인스타그램
이진 인스타그램

이진이 근황을 전하며 같은 그룹의 멤버 성유리가 “뉴욕 수잔”이라고 댓글을 달아 두 사람의 친분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진, 성유리 모두 남편과 함께 미국에서 생활 중이지만 이번 ‘캠핑클럽’ 촬영 차 한국에 돌아와 예능뿐만 아니라 함께 CF도 촬영하기도 했다.

올해 나이 마흔인 이진을 비롯한 모든 멤버들은 현역 시절과 다름 없는 모습으로 ‘캠핑클럽’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방송에서는 성유리와 함께 캠핑차 운전 연습에서 형광으로 포인트를 준 아이돌패션을 선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이진이 한국 생활을 접고 미국 생활을 따라 나선 이유가 그의 남편인 것으로 전해진다. 남편을 따라 미국행을 결심한 이진은 ‘캠핑클럽’에서 “한국에서 활동할 때 일일극 주인공을 하면서 많은 부담감을 느끼고 굉장히 힘들었다. 게다가 남편을 만나 그만큼 사랑했으니까”라고 고백했다. 또 캠핑 중에도 영상 통화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한 이진 부부는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진은 2014 지인의 소개로 6살 연상의 남편을 만나 2016년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뉴욕에서 생활 중이다. 이진의 남편은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로 알려졌으며, 현재 미국 금융권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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