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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장제원 아들 노엘(장용준), 성매매 의혹→음주운전→자숙 중 불법유턴까지 ‘구설수 메이커’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10.0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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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 조건만남 시도 의혹부터 음주운전 등 각종 사건사고로 이름을 알렸던 그는 불법 주차 및 불법 유턴 정황 포착으로 논란을 더했다.

노엘의 아버지인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한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

노엘은 지난달 7일 새벽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냈다. 당시 노엘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2%로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노엘은 다치지 않았지만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사고 현장에서 노엘은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금품을 주겠다며 합의를 시도하고 그 과정에서 아버지가 국회의원이라고 밝혔다는 의혹을 받았고, 노엘의 지인인 남성 A씨가 현장에 나타나 자신이 운전했다고 거짓 진술한 것이 알려져 파장이 더 커졌다.

당시 노엘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한 바 있다.

장제원 아들 노엘(장용준) / 소속사 인디고뮤직
장제원 아들 노엘(장용준) / 소속사 인디고뮤직

노엘은 사고 직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죄송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생 가슴에 죄책감을 가지고 반성하며 살겠다"라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아버지 장제원 의원 역시 "불미스러운 일로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아버지로서 이루 말할 수 없이 참담한 심정이다. 용준이는 성인으로서, 자신의 잘못에 대한 모든 법적 책임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다"고 사과했지만 금품합의 의혹은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이번 사고가 처음은 아니다. 노엘은 지난 2017년 엠넷 '고등래퍼' 출연 당시인 미성년자 시절에도 성매매, 이른바 '조건만남'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되는 트위터 글이 공개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었던 장제원 의원은 당 대변인과 부산시장 위원장직에서 사퇴헀지만 노엘은 '고등래퍼' 하차 직후 '쇼미더머니6'를 통해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가운에 반성하겠다던 노엘은 불법 주차 및 불법 유턴 논란이 더해졌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공개한 CCTV 영상에 따르면 노엘로 추측되는 남성이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경리단길 부근 주차금지구역인 황색 실선 옆 인도에 자신의 흰색 벤츠 차량을 세우고 있다. 약 30분 후 돌아온 남성은 불법 유턴을 하고 떠났다.

가로세로연구소 출연자들은 "운전석에서 내린 인물은 장제원의 아들이다"라고 주장하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으면 자숙을 해야 하지 않느냐"라고 비판했다. 공교롭게도 CCTV에 기록된 27일은 노엘이 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날이었다.

강용석 변호사는 “면허가 취소됐더라도 당분간 임시 면허증을 통해 운전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영상에 등장한 차량 운전자는 장용준과 외모와 체형이 비슷해 보이지만, 명확히 장용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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