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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아들, 노엘(장용준) 이번에는 불법 유턴+주정차…‘논란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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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자 래퍼 노엘(장용준)이 유예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자차를 운전하는 모습이 발견됐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페이지 ‘가로세로연구소’는 노엘이 지난달 27일 흰색 벤츠 차량을 서울 경리단길에 끌고 왔다며 CCTV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가 제보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살펴보면 흰색 벤츠 차량은 주·정차 금지 구역인 황색 실선에 주차를 했다. 이 차에서 노엘은 한 여성과 내린 후 볼 일을 마치고 다시 차에 탑승했다. 이때 반대편 차선으로 아무렇지 않게 불법 유턴을 했다. 노란색으로 칠해진 중앙선은 넘어가서는 안 되는 차선이다.

출처 가로세로연구소
출처 가로세로연구소

이 방송을 진행하던 강용석 변호사와 김씨 등은 “개념이 없다. 아버지가 아들 컨트롤도 제대로 못 하면서 정치를 한다고 하냐”고 비난했다. 

앞서 노엘은 지난달 7일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오토바이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당시 장용준은 면허취소 수준인 0.08% 이상의 혈중 알코올 농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야기했다.

사고 직후 현장에 없던 A씨가 운전했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노엘이 경찰 조사를 받으며 음주운전을 부인했다. 경찰은 두 사람의 휴대전화, 금융계좌, 블랙박스 등 분석했지만 운전자 바꿔치기에 대해 대가를 주고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27일 노엘을 특정 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 운전 치상, 음주운전,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한 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한 사고 이후 노엘을 대신해 운전했다고 주장했던 A씨에게는 범인도피 혐의를, 사고 당시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B씨에게는 범인 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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