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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워크맨' 장성규, 카스 갑질 논란에…오비맥주 측 "당황스럽다"

  • 김하연 기자
  • 승인 2019.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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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광고모델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해당 브랜드 카스 측이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워크맨 채널에는 술집 아르바이트 리뷰 영상이 게재됐다가 돌연 삭제됐다. 워크맨 측은 내부적인 문제로 인애 재업로드 하겠다고 사과했으나, 같은 날 장성규가 올린 SNS 게시글로 인해 논란이 일었다.

장성규 인스타그램 / 온라인 커뮤니티
장성규 인스타그램 / 온라인 커뮤니티

장성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삭제건에 대해서 "다 저의 멘트 때문이다"라며 "잡것(워크맨 구독자를 부르는 말)들의 알 권리를 위해 편집된 장면도 함께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장면에 불편을 표한 카스 광고주께도 사과드린다. 그 대가로 카스 모델은 안 하겠다"며 '#저세상갑질 #할말하않'이라는 해시태그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영상 속 장성규는 냉장고에 OB맥주 제품인 카스를 넣으면서 "아무리 생각해도 맥주는 테라가 짱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장성규는 앞서 7월 '카스' 모델이 됐다고 밝혔던 바. 누리꾼들은 OB맥주 경쟁사인 하이트 진로 제품 '테라'를 언급한 게 영상이 삭제된 이유라고 추측했다.

특히 다음날 '워크맨' 채널의 고동완 PD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라 맥주 사진을 올리며 "어제는 이게 땡겼다. 전쟁 같았던 하루"라며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맥주는 테라가 짱인 것 같다"고 덧붙여 논란은 가중됐다.

현재는 장성규와 고동완 PD이 올린 게시물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장성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성규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에 오비맥주 측은 한국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갑질이라는 것이 주관적인 판단이기 때문에 장성규 씨가 스스로 그렇게 느꼈는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회사에서는 기존에 브랜드 광고를 여러번 진행해왔기 때문에 전반적인 테두리가 있지 않겠느냐. 마케팅 회의에서 브랜드매니저가 카스 광고 찍어야 하는데 타 브랜드를 홍보하는 것은 그렇지 않냐 정도의 대화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중간에 불미스러운 논란이 빚어져 당황스럽지만 이와 관련해 논의를 하는 단계며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잘 해결하려고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며 갑론을박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일회성 광고였으면 상관없지 않나?", "이건 맥주 회사 측의 갑질 맞지" 등 장성규를 옹호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건 장성규가 좀 떴다고 오바한 것 같다", "잘 나간다고 콧대가 하늘을 찌르네", "선 넘는다는 캐릭터에 심취했나? 진짜 선 넘었네" 등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1일 자신이 진행을 맡은  ‘굿모닝 FM’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14년 아내 이유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장성규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직업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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