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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종합] 김승현, ‘알토란’ 작가와 결혼 두고 입장차…부인 이유는? “상대는 일반인 조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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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탤런트 김승현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예비 아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TV리포트는 탤런트 김승현과 MBN '알토란' 작가 A씨가 내년 1월 중순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알토란'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초혼인 A씨에게 김승현이 끊임없이 구애를 펼쳐 사랑을 쟁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보도에 따르면 올해 연인으로 발전한 김승현과 여자친구는 지난달 양가 상견례도 마쳤다. 지난 추석 명절에 예비 장인과 장모를 모시고 예비처가의 성묘에도 참석하는 등 김승현은 예비사위로서 알뜰살뜰히 챙겼다는 후문. 또한 최근 아파트를 장만하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승현 측은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연인과 수개월 째 만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결혼은 사실무근이다"라고 부인했다.

MBN '알토란'
MBN '알토란'

이어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이야기가 진행된다면 '살림남2'를 통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MBN '알토란' 측 관계자는 "확인 결과, 김승현과 '알토란' 작가가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인정해 혼란을 야기했다. 이 관계자는 김승현이 결혼 자체를 부인한 데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결혼 시기는 언급된 바 없다"면서도 "상대가 일반인이기도 하고 개인적인 일이라 조심스러운 모양"이라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김승현이 결혼 소식을 본인 입으로 먼저 밝히려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인 김승현은 전성기를 누리던 20세에 아이를 출산, 미혼부임을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인기가 추락한 그는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최근 김승현은 20여년 만에 KBS2 ‘살림남2’를 통해 방송에 복귀한 이후 ‘알토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슬하에 딸 수빈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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