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화장실 몰카범으로 적발돼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문문이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문문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키지 못한 많은 약속들 중 하나를 지키려고 한다. 작년 가을이라고 약속했던 앨범을 늦게나마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워하는 것을 그치지 마시고 용서도 하지 마시고 그저 건강만 하시길 간절히 바란다. 진심으로 고마웠고 또 미안했다"고 전했다.
앞서 문문은 지난해 5월 서울의 한 공용 화장실에서 여성을 상대로 몰래카메라 촬영 중 적발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로 인해 그는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한 채 소속사 하우스 오브 뮤직측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당시 하우스 오브 뮤직측은 "문문과 전속계약 전에 일어났던 사건으로 당사에서는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상황이며, 사실 확인 즉시 전속계약을 파기하고, 전 일정을 취소하였다.해당 사건이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아티스트와의 커뮤니케이션 관계에 있어 상호간의 신뢰가 지속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되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에게 깊은 사과의 마음 전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0/01 12: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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