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최진희, 재혼 남편 유승진 2살 연상의 사업가…“공연 보고 반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최진희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재혼한 남편 유승진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1984년 ‘사랑의 미로’로 대히트를 기록한 최진희는 1985년 그룹 사운드의 드러머 이덕규와 첫 결혼을 올리게 된다. 당시 최진희는 오랜 시간 무명 생활을 한 탓에 “유명해지기까지 얼마나 큰 어려움들이 있었는지 몸소 체험했기 때문에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지속적인 가수 활동을 하기 위해 서둘러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두 사람은 11년 결혼생활 끝에 결국 성격 차이로 갈라서게 된다. 이러한 두 사람의 사이에는 딸이 한 명 있다. 이후 최진희는 2000년 지금의 남편 유승진을 만나 재혼하게 된다. 남편 유승진은 최진희보다 2살 연상으로 당시 직업은 개인사업가.

최진희-남편 유승진 / 온라인 커뮤니티
최진희-남편 유승진 / 온라인 커뮤니티

최진희 남편 유승진은 처음 그를 보고 “못 생겨서 싫었고 노래만 좋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공연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고 한눈에 반해 공연이 끝날 때까지 최진희를 기다렸다고 전해졌다. 

최진희 또한 그 당시 남편에게서 느껴지는 굉장한 카리스마에 반해 호감을 가졌다고 한다. 최진희가 유승진과 재혼에 성공하게 된 것에는 딸의 역할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두 사람은 결혼 후에 차와 집, 인테리어 등으로 많은 부부싸움을 겪었고 서로 같이 살지 말자고 이야기도 나왔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 양보하는 마음이 생겨 위기를 잘 극복했다고 한다.

특히 최진희는 2007년 아버지를, 2009년에는 어머니를 떠나 보내면서 큰 충격에 빠져 불면증과 실어증을 겪었다. 이 시기에 남편 유승진과 딸이 잘 보살펴 준 도움으로 지금은 정말 행복한 인생의 2막을 즐기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최진희가 1984년 발표한 ‘사랑의 미로’는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이다. 이 인연으로 북한에서 세 번이나 공연을 했고 이후 평양에서 개최된 남북 평화 협력 기원 ‘우리는 하나’에서도 ‘사랑의 미로’와 ‘뒤늦은 후회’를 열창했다.

‘뒤늦은 후회’ 노래는 최진희의 노래가 아닌 1975년 ‘현이와 덕이’라는 가수가 발표한 곡이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요청해 최진희가 대신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희는 1957년 1월 3일 전라북도 이리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최명숙으로 1983년 ‘그대는 나의 인생’이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이후 1984년 발표한 ‘사랑의 미로’가 ‘KBS가요톱10’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인기 가수 반열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