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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 최진희 “허리디스크로 수술 2번…그래도 통증 여전”

  • 박한울 기자
  • 승인 2019.09.2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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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울 기자] 24일 방송된 ‘엄지의 제왕’에서는 가수 최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진희는 갑작스런 노래 요청에도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뽐내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완전 정복, 한국인을 괴롭히는 3대 관절 질환’으로 꾸며졌다. 서재걸 전문의는 “허리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무릎관절염이 3대 관절질환이다. 한 연구팀이 연구를 했는데 한국인의 삶을 고달프게 하는 질환 1위가 허리디스코, 척추관협착증으로 나왔다. 5위는관절염이었다. 관절 질환이 발생하면 통증이 유발되고 못 움직이게 된다. 움직이지 못하면 살도 찌고 비만되고 당뇨병이 생기고 심혈관 질환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MBN ‘엄지의 제왕’ 방송 캡처

최진희는 “허리 디스크를 앓고 있다. 이건 정말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른다. 종아리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느낌까지 든다. 시술 한번, 수술 두번을 했다. 처음에 수술을 하고 나서는 잘 살았는데 17년 후 재발했다. 지금 너무 아파서 정말 어느 때는 눈물이 날 정도다. 발가락이 살짝 마비가 오기도 했다. 수술도 그래서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훈 정형외과 교수는 “한번 수술한다고 해서 완치되는 것이 아니다. 또 수술을 무조건 하면 안된다는 것도 잘못된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이어 80세 요가 강사 조정부씨가 소개됐다. 수술 없이 척추관협착증을 이겨낸 장본인이다. 조정부씨의 요가 수업 현장을 찾아가봤다. 요가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허리가 정말 편해졌다”, “처음엔 몰랐는데 한두달 해보니까 다리 저린 것도 없어지고 허리 아픈 것도 없어지고 좋아졌다”고 말했다. 조정부씨가 요가를 시작한 것은 척추관협착증 때문이다. 60대에 진단을 받고 물리치료를 받았는데도 차도가 없었다. 그런데 운동 후 통증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허리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했다. 

김태훈 정형외과 교수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례다. 수술이 먼저가 아니다. 1단계는 운동, 2단계는 약물, 주사 치료가 우선이다. 걷지 못할 만큼 통증이 심해도 운동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수술 보다는 보전적 치료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MBN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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