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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냉부)’ 오지호, 딸이 나보다 송중기가 더 잘생겼다고 하더라…이윤지 딸 라니는 “공주가 직업 인 줄 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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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오지호와 이윤지가 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MC 김성주, 안정환의 진행으로 셰프 샘킴, 김풍, 이연복, 오세득, 레이먼킴, 정호영, 유현수, 김승민이 요리를 하게 됐다.

 

jtbc‘냉장고를 부탁해’방송캡처
jtbc‘냉장고를 부탁해’방송캡처

 

오늘 방송에서는 '워킹맘 & 워킹 파파' 특집으로 배우 이윤지와 오지호가 출연했다. 라니 엄마 이윤지는 5세 딸 “라니가 뜬금 없이 엄마 사랑해라고 하면 심쿵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오지호는 “우리 딸과는 반대다. 우리 딸은 TV에 나오는 송중기를 보고 아빠 보다 잘생겼다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오지호는 “우리 딸이 처음에는 아빠가 제일 잘생겼다고 했는데 요즘에는 10등 밖으로 밀려났다”라고 하며 서러움을 토로 했다. 이윤지는 “딸 라니가 공주가 직업인 줄 안다. 엘사, 라푼젤, 백설공주 등 공주 캐릭터에 푹 빠졌다. 집에 공주 옷이 한가득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윤지는 “라니가 요즘 연애 상담을 한다”고 했는데 라니 또래의 딸을 가진 딸 바보 오지호와 레이먼킴도 앞다퉈 딸 남자친구 얘기를 했다. 

또 이윤지는 “내 생일쯤 상견례, 가을쯤 결혼, 다음 해 아이를 낳겠다는 나만의 계획이 있었는데 남편이 프로포즈를 안하더라”고 결혼에 얽힌 비하인드를 말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감탄사를 자아내게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천덕꾸러기 냉장고의 재료의 신분상승 시키는 프로젝트로  냉장고 주인의 고민을 타파할 푸드 카운셀러와 토크가 있는 격조 높은 요리 토크쇼이다. 

한편, jtbc 방송 시사교양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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