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지코가 논란을 딛고 다시 한번 대중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까.
30일 지코가 디지털 싱글 ‘소울메이트’ 이후 1년 2개월 만에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이날 오후 6시 지코의 첫 정규 앨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자마자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10대 및 20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지코의 이름이 등장했다.
과거 지코는 한 방송에서 정준영의 핸드폰을 황금폰이라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정준영의 핸드폰에 대해 “황금폰은 정식으로 사용하는 폰이 아니고 카카오톡만 하는 폰이 있다”라며 남다른 정준영의 인맥을 칭찬했다.
하지만 이후 정준영이 카카오톡을 통해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자 지코가 언급한 ‘황금폰’에 대한 루머가 생긴 것. 이에 대해 지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라며 “해당 휴대전화 기기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라고 단호히 부정했다.
논란 이후 처음 발매하는 지코의 정규 앨범 ‘THINKING' Part.1’은 지코가 그 동안 느끼고 경험한 것, 자신을 마주한 솔직한 이야기를 토대로 제작한 앨범이자 데뷔 8년 만의 첫 정규이다.
현재 지코는 멜론 차트에서 인기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악동뮤지션, 볼빨간 사춘기, 트와이스 등 쟁쟁한 음원 강자들이 줄을 잇는 가운데 지코가 또 한번 음원 강자로서 위상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