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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엄마, 과거 “33년 길러준 나에게 비수를 꽂았다”…‘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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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가수 장윤정이 네티즌 사이 화제인 가운데 장윤정의 어머니 발언이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장윤정-도경완 / 도경완 인스타그램
장윤정-도경완 / 도경완 인스타그램

지난 2013년 장윤정의 남동생은 케이블채널 tvN ‘E뉴스’를 통해 “누나에게 손해 끼친 일 없다. 누나가 생긴 빚이라고 하는 것은 자산 관리를 잘못했기 때문이다. 자산관리사는 문제 없다고 했다”면서 “회사 신뢰도가 하락해 피해가 크다. 내 명예 회복이 필요할 듯 하다”고 설명했다. 당시 장윤정은 수억 원의 빚 등 가족 문제를 놓고 남동생, 어머니와 진실 공방을 벌였다.

장윤정의 어머니 또한 이 방송을 통해 “마음이 아프다. 왜 33년 길러준 엄마에게 비수를 꽂았을까”라며 “나는 괜찮지만 왜 동생한테까지 그랬을까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당시 남동생은 장윤정에게 피해를 준 일이 없다고 수 차례 주장했다.

앞서 장윤정은 10년 간 벌어들인 돈을 어머니가 남동생의 사업에 쏟아부어 탕진했고, 10억 원의 빚까지 떠 안았다고 폭로했다. 동생 장씨는 커피, 무역업, 공연장 대관 등 사업을 하다가 손해를 크게 본 것으로 전해졌다.

장윤정은 SBS ‘힐링캠프’를 통해 “돈이 없는 것 괜찮다. 어느 정도 예상을 했다. 그런데 빚은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울면서 다 털기로 작정했다. 어찌 됐든 가족이니까. 남이 그랬다면 화가 났겠지만 내가 맡겼고 내 가족이지 않느냐”고 체념했다.

한편 장윤정은 대한민국 가수로, 트로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여가수다. 트로트 가수로서 드물게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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