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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도경완, 2살 나이 차이 ‘연상연하’ 커플…“어린 느낌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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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장윤정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남편 도경완과의 나이 차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장윤정은 1980년 2월 16일 생으로 올해 40세이다. 장윤정 남편 도경완은 1982년 3월 7일 생으로 올해 38세, 장윤정과는 2살 차이로,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2013년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전혀 어리다는 느낌을 못 받았다”며 “제가 많이 의지하고 있고,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또 “흥이 많은 사람이다”라면서 “제 이상형에 100점인 사람이고 저한테 정말 잘 해주고 진심이 느껴진다. 설명은 안 되지만 제 마음이 100% 가는 사람이라 확신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장윤정 인스타그램
장윤정-도경완 / 장윤정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서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적극적으로 결혼 이야기를 해왔다”며 “처음부터 마음을 표현해 줘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하에 관심 없다고 여러 인터뷰를 통해 말해왔던 것에는 “(그럼에도) 도경완 아나운서 덕분에 결혼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장윤정과 동갑인 연예인으로는 배우 김태희, 류승범, 조정석, 조승우, 손태영, 모델 장윤주, 송경아, 가수 황보, 이지혜, 최자, 코미디언 김준현 등이 있다. 

한편 장윤정은 대한민국의 가수로, 트로트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른다. 트로트 가수로서는 드물게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최고의 인기 트로트 가수로 명성을 알렸다. 

1999년 강변가요제에서 ‘내 안의 넌’으로 대상을 받았지만 가수로 데뷔하는 과정은 어려웠다고 한다. 첫 공식 방송 무대에서 너무 떨었다고. 기획사에 들어가서도 음반을 낼 돈이 없어서 단역 배우로 활동했다. 실제로 ‘어머나’로 뜨기 전까지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 초반에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사랑과 전쟁’ 등에서 단역을 전전했다. 

본인 또한 이것 때문에 돈을 밝혔고, 그래서 쉽게 갈 수 없는 트로트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결국 크게 성공했다. 이후 일각에서 너무 상업성만 노린다고 비판을 가했고, 장윤정은 스타일을 바꾸는 등 노력을 했다. 

결혼하고 자녀를 키우면서 행사 스케줄을 줄였으나, 둘째를 출산한 후 출연한 프로그램이 줄줄이 대박을 치면서 2019년 하반기 현재는 ‘10년전 전성기 스케줄로 복귀’ 했다고 한다. 하루에 행사 2~3개는 기본이고, 한달에 하루도 못 쉰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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