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원 기자) 2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4’에서는 2주 만에 돌아온 조윤희와 장윤정(39), 손준호, 영지, R&B가수 문명진(42),색소폰 아티스트 대니정이 장윤정 특집으로 출연했다. 장윤정은 무대가 없으면 생활고로 힘들 수밖에 없는데 영지가 그것 때문에 되게 힘들어했었다며 그래서 자신이 넌 잘 가르치니까 아카데미를 해보라 했다 말했다. 문명진도 똑같이 그걸로 힘들어하고 있었고, 아무리 아카데미를 열어도 사람들이 자신을 모를거란 말에 장윤정은 자신의 이름을 갖다쓰라며 그 일로 임신 중인 상태로 만나게 됐다 말했다. 문명진(42)은 장윤정(39)이 자신보다 어리지만 기에 눌려 사실 오늘 프로그램도 나오게 됐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대니정이 명절 때마다 안부를 메신저로 묻고, 가끔 애기사진도 보내고 공연도 함께 하자 메시지만 주고받아 얼굴을 잊고 살았다 말했다.
장윤정은 손준호와 부부모임을 많이 가지며 친해졌다 말했다. 장윤정은 자신과 손준호가 비슷하고 도경완과 김소현이 비슷하다며 도경완과 김소현은 쇼핑하면 그냥 신나서 뛰어다니고 손준호와 자신은 힘들어서 그냥 앉아있다 밝혔다. 아이가 비슷한 또래라 아이 얘기도 많이 하고 살림살이 등 엄청 넓은 부분을 공유한다 말했다.
손준호는 도경완과 공통점으로 아내가 연상이고 남들이 생각했을 때 아내가 수입이 더 많아보인다라하자 장윤정이 본인이 본인입으로 아내가 3배 더 번다 하지 않았냐며 웃었다. 손준호는 당황하며 도경완 형은 아내가 100배는 더 많이 벌지 않냐며 무튼 자신과 도경완은 우리가 번 돈으로 산 건데 사람들이 누나가 사줬단 말을 듣는 억울함이 있다며 그런 고충을 얘기할 때 잘 맞는게 있다 말했다.
손준호는 처음 주안이가 태어났을 때 정말 용기내서 2~3년 쉬고 아내와 아이를 위해 선택한건데 댓글로 쟤 뭐하냐, 김소현이 벌어다주는 걸로 사냐 이런 걸 봤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손준호는 김소현에게 자신이 번 돈을 다 쓰고, 세금 다 내고, 남은 걸 김소현을 준다며 자신이 벌어 자신이 쓴다 말했다.
장윤정도 도경완의 이런 고충을 들어서 알고 있고, 혼자 괜히 눈치를 보더라며 그런데 요샌 도경완이 어차피 내가 내 돈으로 사나 니 돈으로 사나 장윤정 돈으로 샀겠지 하니까 그럼 사달라 한다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손준호도 작전을 바꿔야될 것 같다 말했다. 장윤정에게 도경완이 사달라 한게 뭐냐 mc들이 묻자 고가의 캠핑장비를 하도 사길래 이럴거면 그냥 캠핑카를 사라 했는데 못사더라고 말했다. 손준호는 도경완이 누나가 사라고 한 캠핑카를 자신이 봤는데 정말 초대형이었다 증언했다.
장윤정은 집 안에 경조사비에 쓰일 현금을 둔다 말했다. 도경완은 꼭 얘길 하고 가져간다 말했다. 장윤정은 도경완이 카드지출내역이 메시지로 오는 걸 차단해놨다며 카드명세서도 남편이 눈치보고 스트레스 받을까봐 자신은 확인을 안한다 말했다. 손준호에 mc들이 도경완이 장윤정의 흉을 본 게 없냐 묻자 손준호는 진짜 방송에서 들은 것 밖에 없다며 맥주 한 종류가 떨어졌을 때 혼이 난다 이런 것 뿐이라 말했다. 장윤정은 공연 후 오이지와 새우젓과 함께 시원한 맥주 한 잔이 유일한 낙인데 이게 없으면 또 시원하게 하려면 오래 걸리지 않냐 해명했다.
손준호는 도경완과 캠핑을 가면 도경완이 자신이 장윤정에게 사랑에 빠진 걸 털어놓는다며 무대 위에 선 장윤정을 보며 너무 카리스마 있고 멋있어서 자신이 또 반했다 말했다고 밝혔다. 손준호는 솔직히 자신은 김소현 욕 좀 하고 싶었는데 말할 수가 없었다 밝혔다.
장윤정은 손준호가 아내 앞에선 상남자라 밝혔다. 손준호는 김소현이 쇼핑 가면 상남자 발성으로 나와, 아니야라 단호하게 말한다 밝혔다. 처음엔 부드러운 목소리로 부드럽게 설득하려했는데 김소현의 말발에 항상 지더라며 그래서 단호하게 말하게 됐다 말했다.
장윤정은 도경완이 사람들 앞에서 장윤정이 날 사랑한다고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쇼핑을 가면 도경완이 뒷짐을 지고 앞으로 가다가 자신을 보며 입으로만 팔짱 끼라 한다며 그래서 장윤정이 팔짱을 끼면 자기 뒷주머니에 손을 넣어달라 한다며 그럼 넣어주면 사람들이 장윤정이 날 좋아한다고 생각할거야라며 좋아한다 말했다.
영지는 손현주가 장윤정의 팬이라 디너쇼에 혼밥하러 가고, 항상 ‘윤정아’가아니라 ‘윤정 님’이라 부른다 밝혔다. 영지는 장윤정 생일파티에 초대를 받았는데 수중에 약 4만원 밖에 없었다며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 가서 35000원 짜리 가디건을 사서 예쁘게 포장을 해갔다 말했다. 영지는 장윤정이 항상 그 가디건 계속 입고 가서 샵 같은데서도 영지가 사준거라 자랑을 하고 입고 다녔다 말했다.
영지는 장윤정이 1차 밥, 2차 술을 사줘서 어떻게든 자신이 3차로 국수라도 사면 장윤정이 ‘우리 영지가 사준거에요’라며 되게 값어치 있게 봐준다며 그래서 장윤정에게 더 의존했던 것 같다며 그래서 10년 됐으니까라며 즉석으로 이건 진짜 명품이라며 장윤정에게 선물과 손편지를 선물했다. 캐시미어 가디건이라며 장윤정은 정말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