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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43-44화, “우린, 친 자매니까!”, “미안해 언니!” 오지은 X 한지혜 친자매라 밝히며 격한 포옹! 과연 진실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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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8일 방영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그래, 그 뺑소니? 내가 범인이야. 이제와서 인정한다고 해도 무슨 소용이 있어? 공소 시효 지나서 잡아 쳐 넣지도 못해”라고 말하는 신난숙(정영주)의 자백이 공개되었다. 그녀는 한수미(조미령)와의 독대에서 자신만만해하며 자백했지만, 곧이어 한수미가 차필승(이상우)과 통화 기능을 켜놓고 녹음하고 있단 사실을 들키게 되었다. 하지만 신난숙은 뺑소니범 공소시효는 15년임을 말하며, 자신은 28년이 지나 전혀 죄가 없다고 뻔뻔하게 나왔다.

차필승은 “넌 살인자야! 멀쩡한 사람 둘이나 죽인 살인자”라고 말하며, “진실에는 시효가 없어. 두고 봐 신난숙 니가 지은 죄, 반드시 혹독한 댓가를 치르게 할 테니까”라고 호언장담했다. 과연 그의 다짐은 계속 될 수 있을까. 이날 방송에서는 은동주(한지혜)가 사비나(오지은)를 붙들고 “제발 이제는 진실을 좀 말해줘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 모습에 사비나는 “그럼 월하는 대로 진실을 말해주면, 약속 지킬 수 있지? 어머니께 비밀을 지키겠다고”라고 말했다.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이어서 사비나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다. 그동안 내가 너한테 감춰온 게 너무 많아서, 아마 어떻게 말해도 믿을 수 없을 거야”, “사실 나도 힘들었어. 그동안 괴로워하는 너를 지켜보면서, 하지만 어쩔 수 없었어. 그게 엄마가 원하는 일이었으니까”라고 말하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언젠가 너가 말했었지. 처음 봤을 때 내가 낯설지가 않았다고. 사실 나도 그랬어”라고 말하며 자신 역시 은동주를 처음부터 기억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비나는 재차 확인하는 은동주에게 “당연히 기억하지, 아니, 기억할 수밖에 없지. 우린... 우린, 친 자매니까!”라고 말하며, “미안해 언니!”라고 불렀다. 이어서 그녀는 “맞아, 엄마가 부산에서 낳은 선주의 딸이 바로 언니야”, “엄마도 너무 힘들어서 그랬대. 선주, 그 남자한테 엄마는 천대받고 쫓겨나서, 언니를 보면 그 악몽이 떠오르니까”라고 이야기 했다. 그 말을 들은 은동주는 “니가 은동주고, 내가 사비나라는 얘기네”, “내가 나를 은동주로 기억하는 거는 불행했던 내 과거를 지우고 싶어서 착각한 거고?”라고 말했다.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주인공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와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은 이상우. 그리고 SNS스타 사비나역의 오지은과 I&K 본부장 최준기 역의 이태성 두 커플의 대립 관계가 주로 다루어진다. 과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과 ‘황금정원’에서 시작된 악연이 어떻게 풀어지게 될까. 성격도 직업도 그리고 환경도 모두 다르게 자란 4명의 숨겨진 비밀들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MBC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이태성(최춘기 역), 정시아(오미주 역), 김영옥(강남두 역), 연제형(한기영 역), 정영주(신난숙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시작하여, 4회씩 연속 방송된다.

후속작으로는 최원석 감독, 구현숙 작가의 ‘두 번은 없다’가 배정되어 있으며, 11월 방영예정이다. 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이다. 현재 캐스팅 된 출연진으로는 배우 윤여정, 주현, 한진희, 오지호, 예지원, 곽동연, 박아인, 박준금 등이 있다. 최원석 감독은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와 ‘오자룡이 간다’를 연출한 이력이 있으며, 구현숙 작가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설의 마녀’를 집필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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