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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41-42화, “왜, 내 이름도 처음 들어?” 연제형 자신의 친부 김유석 찾아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그의 독한 행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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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8일 방영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한기영(연제형)의 비밀을 터트려버린 신난숙(정영주)의 처신에 오열하는 한수미(조미령)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당황하는 그녀를 뒤로하고 차필승(이상우)은 신난숙에게 찾아가 “근데 당신 오늘 실수했어”, “뭔가 수상했는데, 이젠 분명해졌어. 당신이 사비나를 위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라고 말했다. 그는 “기다려 내가 당신이 지은 모든 죄를 밝혀 줄테니까”라고 말했다. 그런 그에게 신난숙은 “그래, 근데 밝혀낼 수 있을까? 짓지도 않은 죄를”라고 말하며 뻔뻔하게 나왔다. 과연 그녀의 뻔뻔함은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까.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이날 방송에서는 한기영이 진남희(차화연) 회장 집을 찾아가, 최대성(김유석)을 만나는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그의 등장에 그 어느 누구도 그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를 향해 최대성은 “여긴 어쩐 일이십니까?”라고 물었지만, 사비나(오지은)와 최준기(이태성)는 “한 형사님?”, “저희 담당 형사에요”라고 말할 뿐이었다.

그들의 반응에 한기영은 “당신이 진남희 회장 남편이에요?”, “당신, 내가 누군지도 몰라?”라고 최대성에게 말했다. 그의 말에 최대성은 “아니 뭐라는 거야, 이 사람이. 처음 보는 사람한테, 당신이 누군데?”라고 말했다. 최대성의 말을 듣고 있던 한기영은 “신원파악? 그래. 당신하고 나하곤 처음 만났으니까 신원파악부터 해야겠네. 그래야 날 알아본다면, 합시다, 신원파악!”라고 소리쳤다. 그의 윽박에 최대성은 “너 형사면 다야? 너 이름이 대체 뭐야?”라고 물었고, 이어서 그는 “내 이름? 궁금해?”, “내 이름! 한기영이야!”, “왜, 내 이름도 처음 들어?”라고 말했가. 그 이름을 들은 최대성은 당황했다.

최대성은 한기영만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나가서 얘기합시다, 나가서 얘기합시다”라고 말했지만, 이미 화가 난 그를 막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뒤따라온 차필승에 의해서 한기영의 입은 막혔고, 차필승은 “정 궁금하면 아버님께 직접 물어봐요. 제일 잘 아실 거니까”라고 말하곤 그를 데리고 집을 벗어났다. 과연 한기영은 자신에게 갑자기 불어온 출생의 비밀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주인공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와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은 이상우. 그리고 SNS스타 사비나역의 오지은과 I&K 본부장 최준기 역의 이태성 두 커플의 대립 관계가 주로 다루어진다. 과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과 ‘황금정원’에서 시작된 악연이 어떻게 풀어지게 될까. 성격도 직업도 그리고 환경도 모두 다르게 자란 4명의 숨겨진 비밀들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MBC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이태성(최춘기 역), 정시아(오미주 역), 김영옥(강남두 역), 연제형(한기영 역), 정영주(신난숙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시작하여, 4회씩 연속 방송된다.

후속작으로는 최원석 감독, 구현숙 작가의 ‘두 번은 없다’가 배정되어 있으며, 11월 방영예정이다. 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이다. 현재 캐스팅 된 출연진으로는 배우 윤여정, 주현, 한진희, 오지호, 예지원, 곽동연, 박아인, 박준금 등이 있다. 최원석 감독은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와 ‘오자룡이 간다’를 연출한 이력이 있으며, 구현숙 작가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설의 마녀’를 집필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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