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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황금정원’ 41-42화, “넌 살인자야! 둘이나 죽인 살인자” 정영주 공효시효 15년! ...‘은동주vs사비나’ 한지혜 과연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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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미경 기자)  

28일 방영 된 MBC 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한기영(연제형)의 비밀을 터트려버린 신난숙(정영주)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한기영은 자신의 친부인 최대성(김유석)을 찾아갔고,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문에 올린 ‘사람을 찾습니다’ 공고를 보고 한수미(조미령)와 은동주(한지혜)를 찾아온 한 중매쟁이의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중매쟁이는 부산에서 신난숙의 중매를 섰다고 했다. 그녀는 “결혼은 아니고, 씨받이죠 뭐”라고 말하며 충격적인 일을 계속 고백했다. 중매쟁이는 “내가 일하던 오촌 당숙 집이, 부산에서 배가 여러 척 있는 알아주는 선주 집이라고. 돈은 억수로 많은데, 아들이 없는 거야”라고 말하며 고등학교 중퇴하고 신난숙이 임신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그녀는 “당연하지 그 아들만 낳으면 안방마님이 되는데, 그런 자리가 어디 있나”, “부모 복 없는 년이 자식 복이 있겠어? 또 딸을 낳았지”라고 말하며 진실을 공개했다.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MBC드라마 ‘황금정원’ 방송 캡쳐

그 때가 언제인지를 물어본 질문에 중매쟁이는 “그러니까 내가 걔를 마흔에 받았으니까. 한... 32년 전이네”라고 말했다. 그 말에 한수미는 “딱 동주 씨 나이다”라고 말했고, 이어서 그녀는 “딸만 내리 여섯인 집에 일곱으로 태어나서, 똥개만도 못한 취급을 받았지”라고 이야기 했다. 심지어 그녀는 “그 집에서 이름도 안 지어줘 가지고 내가 성당에 데려가서 세례명을 받았다 아니가”, “어, 사비나라고”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고백했다.

이어서 그녀는 “다섯 살 될 때, 난숙이가 와서 찾아서 데리고 갔어”라고 말하며 28년 전임을 이야기 했다. 그 때는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 가던 날로, 은동주(한지혜)는 당시 신난숙이 빨간 차를 타고 온 것을 기억해냈다. 당시 신난숙은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 미안해 아가, 엄마가 잘못했어, 엄마가 미안해”라고 이야기 했고, 당시를 기억하던 은동주는 “그 집 검은 기와가 있던 으리으리한 한옥집이었죠?”라고 말하며 기억해냈다. 이야기를 들은 한수미는 “그럼 동주씨가 둘 중에 하나네. 사비나, 아니면 은동주”라고 이야기 했다.

자리를 벗어나 은동주와 한참을 이야기 하던 한수미는 “까맣게 잊고 있었어, 그 사고!”라고 말하며 28년 전 황금정원 사고가 났을 당시의 일을 기억해냈다. 그녀는 차필승(이상우)이 은동주에게 보낸 사진 한 장을 보고 기억을 해낸 것이었다. 그녀는 “맞아, 그 여자가 틀림없어!”라고 말하며, “그때 내가 똑똑히 봤어, 28년 전 황금정원 뺑소니범, 바로 신난숙이야!”라고 충격적인 진실을 밝혔다. 그 말을 들은 은동주는 깜짝 놀라며, “그럼 제가 꾸는 악몽도, 그 차에 타고 있어서..! 말도 안 돼요”라고 이야기 했다. 과연 이들 사이에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 은동주와 사비나 그리고 신난숙 사이의 진실은 무엇일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주인공 은동주 역을 맡은 한지혜와 강력계 형사 차필승 역을 맡은 이상우. 그리고 SNS스타 사비나역의 오지은과 I&K 본부장 최준기 역의 이태성 두 커플의 대립 관계가 주로 다루어진다. 과연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갈등과 ‘황금정원’에서 시작된 악연이 어떻게 풀어지게 될까. 성격도 직업도 그리고 환경도 모두 다르게 자란 4명의 숨겨진 비밀들이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

아래는 ‘황금정원’의 인물관계도다.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드라마 ‘황금정원’인물관계도(출처: 공식홈페이지)

MBC 드라마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이다. 한지혜(은동주 역), 이상우(차필승 역), 오지은(사비나 역), 이태성(최춘기 역), 정시아(오미주 역), 김영옥(강남두 역), 연제형(한기영 역), 정영주(신난숙 역)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5분 시작하여, 4회씩 연속 방송된다.

후속작으로는 최원석 감독, 구현숙 작가의 ‘두 번은 없다’가 배정되어 있으며, 11월 방영예정이다. MBC 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이다. 현재 캐스팅 된 출연진으로는 배우 윤여정, 주현, 한진희, 오지호, 예지원, 곽동연, 박아인, 박준금 등이 있다. 최원석 감독은 드라마 ‘소원을 말해봐’와 ‘오자룡이 간다’를 연출한 이력이 있으며, 구현숙 작가는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설의 마녀’를 집필한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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