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에 출연 중인 한지혜의 일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한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하 스튜디오 2019 fw 친구 리나가 디자인한 가을겨울 옷들.. 예쁘다 정말”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가을 느낌 물씬 나는 짙은 베이지색 재킷을 입은 채 하의 실종룩으로 의상을 마무리했다. 특히 운동화로 편안함을 추구하는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해당 글을 본 성유리는 “옷도 이뿌고 모델도 이쁘고”라는 댓글을 남기며 한지혜의 패션을 극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는 뭘 입어도 다 이뻐요”, “오늘 드라마 본방사수 할 겁니다”, “지혜언니 하이탑 증말 잘 어울리셔용 키가 크셔서 그러겠죵 예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지혜는 1984년생 올해 나이 36세로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짝패’, ‘에덴의 동쪽’, ‘태양은 가득히’, ‘같이 살래요’ 등에서 열연했다.
그는 지난 2009년 소개로 7살 연상 남편 정혁준을 소개받아 다음 해 미국 하와이에서 결혼을 올렸다. 정혁준은 서울대학교 공대 출신 검사로 알려졌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가 자신의 진짜 삶을 찾아내기 위한 과정을 담은 미스터리 휴먼 멜로 드라마다. ‘황금정원’에서 한지혜는 나이답지 않게 인생의 쓴맛만을 잔뜩 경험한 불운아지만 오히려 그 속에서 좋은 면을 찾아내려는 무한긍정주의자 은동주 역을 맡았다.
MBC ‘황금정원’은 총 60부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후속작은 ‘두 번은 없다’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아래는 ‘황금정원’ 인물관계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