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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선발대’ 김남길, “31살부터 시베리아 횡단열차 버킷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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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 김남길이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시베리아 선발대’에서는 김남길의 버킷리스트가 공개됐다.

식사를 하던 도중 김남길은 “31살 때부터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여행하는 게 내 버킷리스트”라며 “기차여행을 워낙 좋아한다”고 출연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선균은 “시베리아 횡단열차 여행이 무척 힘들다고 한다”며 “내가 바로 도시어부”라고 웃음지었다.

'시베리아 선발대’ 캡처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지구상에서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 블라디보스토크까지를 연결하는 대륙횡단철도로 가장 긴 철도 여행 중 하나다. 가장 짧은 구간이 7,620㎞의 몽골 횡단 노선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시베리아 횡단열차 가격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올해 나이 40세인 배우 김남길은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선덕여왕’ 속 비담 역을 맡으며 눈도장을 찍은 그는 최근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현재 그가 출연하고 있는 '시베리아 선발대’는 절친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생고생 여행 리얼리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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