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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베리아 선발대' 이선균x김남길x고규필x김민식, 케미 완벽해.. '잃어버린 티켓' 대소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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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상은 기자) '시베리아 선발대'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 이런 꿀조합이 있었다니. 네 남자의 좌충우돌 몰카 열차의 연속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들의 첫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26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시베리아 선발대' 1회에서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 여행을 나선 배우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의 인터뷰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이선균은 출연을 앞두고 "러시아 영화제에 가본 적 있는데 그 때 만난 가이드가 10박 11일 걸려서 왔다고 하는걸 듣고 놀랐다"며 "타고 싶다는 생각 별로 안 해봤고 잘 몰랐다. 횡단 열차의 존재만 알았지"라며 여행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무엇보다 이선균은 막바지 영화 촬영을 마치고 곧바로 시베리아 여행을 가야하는 상황. 이어서 귀국 후 드라마 촬영까지 해야하는 강행군의 연속이라고. 이선균은 "남자들끼리 여행은 하정우랑 하와이 한 번 갔다. 걷기 학교에서 만난 인연이다. 김남길이 내가 나오고 들어갔더라. 그래서 성격이 좋아서 같이 가자고 제안했는데 낚였다. 이렇게 낚일지 몰랐다"며 김남길의 출연 이유를 전해 눈길을 모았다.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  / tvN '시베리아 선발대' 캡처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김민식 / tvN '시베리아 선발대' 캡처

이어 김남길은 "기차를 탄다는 것 자체를 좋아했다. 31살 때부터 생각하던 버킷리스트였다. 시간이 흐르다 보니 잊고 있다가 선균이 형이 말해줘서 고마웠다"며 "선균이 형이랑 친한 건 1년도 안 됐다. 첫 만남부터 통하는 게 있었다. 편한 느낌이였다"라고 이선균을 칭찬했다. 이선균도 비슷한 마음이었다고. 이선균도 "남길이랑 가는 이유는 친해지고 싶어서 가는 것도 있다"고 전해 두 사람의 든든한 우정이 눈길을 모았다. 이들 외에도 참여하게된 고규필, 김민식은 김남길과 이선균과 절친한 사이라고. 네 남자의 환상적인 케미가 기대되는 가운데 앞으로 어떤 여행이 펼쳐질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선균은 카메라를 들고 직접 촬영하면서 "유튜브에도 많은 콘텐츠가 없더라. 여행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알려 그들의 솔직한 모습이 그대로 담길 것을 예고했다. 우여곡절 끝에 짐을 맡기고 밖으로 나온 선발대는 킹크랩 라면을 비롯해 다양한 음식으로 배를 채웠다. 이선균은 킹크랩 라면의 국물을 먹자마자 "나 인정 인정"이라며 흡족해하며 놀라운 먹방을 보였다. 

이날 멤버들은 열차를 타기 전에 한국 편의점에 방문했다. 장시간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선 음식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이어 이선균은 마트에 들어서자마자 "우리 코털 가위 사면 안돼?"라며 말문을 열어 폭소케했다. 모든 음식을 고르는데 다들 고규필의 진두지휘 아래 이뤄졌다. 고규필은 "나 이거 먹고 싶다"며 확고한 음식 취향을 드러내기도 해 웃음을 안겼다.

블라디보스토크 역에서 기차를 타기 전, 남은 시간은 대합실에서 휴식을 취했다. 이선균은 가족과 통화를 하며 몸이 안 좋은 아들을 걱정했다. 그러던 중 한 팬이 이선균에게만 사인 요청을 했다. 그의 글로벌 인기는 놀라웠다. 허나 그 옆에 김남길이 있었지만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뭔가 뻘쭘해진 김남길은 이선균의 팬을 위해 "사진 찍어 드릴까"라고 물었고, 이선균의 제안으로 단체 사진을 촬영도 했다.

드디어 출발을 앞둔 김민식은 "어? 나 티켓 어디다 놔뒀지?"라며 당황하기 시작했다. 보관해둔 티켓이 사라졌기 때문. 하지만 이 모든건 이선균과 김남길의 장난이었다. 김민식이 티켓을 찾으러 간 사이에 이선균은 몰래 꺼내며 "여기 있어"라며 개구지게 웃었다. 결국 두 사람의 장난이라는 사실을 안 김민식은 안도했고, 이어 이선균은 "12일 동안 아무도 믿지 마"라고 말해 다음편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tvN '시베리아 선발대'는 친구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길지만, 여행자들의 버킷 리스트로 손꼽히는 시베리아 횡단 열차에 몸을 싣고 떠나는 생고생 여행 리얼리티다. 이선균, 김남길, 이상엽, 고규필, 김민식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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