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강남-이상화 커플이 결혼을 앞두고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8월 이상화는 자신의 SNS에 "사랑과 우정 사이 홍일점 상화뤼 With. 모태범&강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따.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팔짱을 낀 채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했다.특히 최근 결혼 소식을 전한 이상화-강남 커플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강남오빠랑 결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멋진 활약 기대할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인 강남은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인 이상화와 2살 나이 차가 나는 커플이다.
과거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강남은 공개열애에 대한 이상화의 반응을 묻자 "너무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이라" 전적으로 이상화의 뜻에 따르기로 결심했다면서 "(이상화 선수가) 숨기는걸 싫어해서 '사귀는 거 맞으니까 얼른 인정하자'라고 그랬다"고 전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나 일본 국적을 갖고 있는 강남은 지난 12일 소속사를 통해 귀화 의사를 밝혔다.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강남이 최근 한국으로 귀화하기로 했으며, 이달 중 귀화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통과까지는 1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작년 말부터 귀화 생각을 많이 하고 결심을 조금씩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남과 이상화는 오는 10월 12일 서울 모처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