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유재환, 몸무게 32kg 감량…‘훈남 비결’ 공개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전지적참견시점(전참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유재환이 32kg를 감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재환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면가왕을 두 번이나 했었는데 그 희열을 잊을 수가 없더라”면서 “그래서 ‘내 자신이 비만으로 가려진 리얼 몸 가면을 벗어 던지게 하자’라고 다짐한 게 벌써 4개월 전”이라고 말문을 뗐다.

이어 유재환은 “최고로 살이 쪘을 땐 살이 너무 쪄서 아무도 못 만난 것 같다. 자격지심이 너무 심하고 공황장애가 오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그는 “엄청 대단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러 분들도 할 수 있다”면서 “다이어트는 몸이 습관화 되는 게 빠르다”고 팁을 공유했다.

아울러 유재환은 ‘새로운 음악인’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본 적 있었지만 본 적 없는 새로운 음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재환의 다이어트를 도운 업체 측에 따르면 104kg에서 72kg으로 총 32kg 감량했다.

유재환은 허리디스크와 통풍이 있어 강한 운동은 할 수 없었고, 과민성대장증후군까지 있어 식욕억제 약을 먹기도 힘들었다. 하지만 ‘건강해져서 엄마에게 좋앚인 건강지표 보여주기’, ‘멋진 발라드 가수에 도전하기’ 등을 최종 목표로 삼아 설정하고 다이어트를 지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재환은 28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 가수 유재환으로 재탄생 할 준비를 예고했다. 스타일링 변신에 나선 그의 모습은 이날 오후 11시 5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