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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안시성' 정은채, 뉴욕에서 가을여신 분위기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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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화 '안시성' 정은채가 가을 여신 분위기를 뽐냈다.

지난 27일 정은채는 자신의 SNS에 "autumn in newyork"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은채는 창문 앞에 선채 눈을 내리깔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 속의 색감과 그녀의 분위기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킨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예뻐요", "분위기 대박"등의 반응을 보였다.

정은채 SNS
정은채 SNS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조인성은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 역을 맡아 안시성민과 그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고자 5천명의 소수 군대로 20만 대군의 당과 싸우며 자신의 목숨을 아까워하지 않은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 

특히 양만춘은 고구려 시대 전장을 휘어잡은 장군들이 실제로 3~40대임을 반영한 매우 현실적인 캐스팅. 김광식 감독은 "전체 배우들의 평균 나이대가 40대 이하다. 젊고 섹시한 사극을 만들고 싶었고, 조인성을 가장 먼저 캐스팅한 것도 그 때문"이라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주필산 전투에서 패한 후, 연개소문의 비밀 지령을 받고 안시성에 들어온 태학도 수장 사물 역은 남주혁이 맡아 선배 배우들과 견주어도 부족함 없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를 마쳤다.

'성주' 양만춘을 언제나 듬직하게 보필하고 성민을 지키는 '안시성의 부관' 추수지 역은 배성우가 맡아 활약한다. 

빠른 행동력과 공격적인 돌파력으로 고구려의 최강 기마부대를 이끄는 기마대장 파소 역엔 엄태구가 나선다.

 ‘여군’ 백하 부대의 리더 백하는 김설현이, 고구려의 미래를 내다보는 신녀 시미는 정은채가 연기했다.

지난해 9월 개봉한 영화 '안시성'은 관객수 5,441,020명, 네티즌 평점 8.6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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