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박명훈이 네티즌들 사이서 화제인 가운데, 그가 정은채와 함께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박명훈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명훈은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 출연해 ‘채디’ 정은채와 함께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다.
활짝 웃는 정은채와 함께 따봉을 들어보이는 박명훈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명훈이형 멋지세요!ㅎㅎ”, “앞으로도 좋은 연기 보여주세요~”, “천만 축하드립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975년생으로 만 44세인 박명훈은 2001년 26세의 나이에 뮤지컬 ‘소시민의 칠거지악’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블루 사이공’, ‘명성황후’ 등 다양한 뮤지컬을 비롯해 ‘라이어’, ‘사랑을 찾아서’ 등의 연극에도 출연했다.
그러던 2015년 영화 ‘산다’에 출연하면서 매체에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드라마 ‘또 오해영’, 영화 ‘스틸 플라워’, ‘재꽃’ 등의 작품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그는 제72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기생충’서 근세 역을 맡아 엄청난 화제를 불러왔다.
작중 역할 때문에 한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그는 최근 ‘한끼줍쇼’, ‘라디오스타’ 등의 예능에 출연하면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지난 21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2019년 개봉작 중 네 번째 천만 관객 돌파작으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