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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름아 부탁해’ 김혜옥, 윤선우에게 “이영은과 송민재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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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김혜옥이 윤선우를 집으로 불러서 딸 이영은과 손자 송민재를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라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09회’에서는 영심(김혜옥)은 상원(윤선우)의 레스토랑을 찾아가서 “있다 끝나고 우리 집으로 좀 와요”라고 했고 상원은 영심의 집을 찾았다.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KBS1‘여름아 부탁해’방송캡처

 

재국(이한위)은 아내 영심(김혜옥)에게 딸 금희와 상원을 허락하자는 설득을 했는데 재국이 경애(문희경) 집에서 여름이(송민재)를 데려온 상원(윤선우)이 아들 여름이(송민재)와 애틋한 작별인사를 하자 마음이 안좋아졌다. 재국은 영심에게 “우리 애들 허락해 주자”라며 금희와 상원이 함께 살 수 있도록 하자고 부탁했다. 

영심(김혜옥)은 여름이가 금희에게 “우리 빨리 아빠랑 같이 살아요”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듣고 마음이 울컥했다. 영심은 미용실에 온 상원과 여름이 나이의 부자지간을 보고 상원 부자를 떠올렸고 결국 상원에게 집으로 오라는 말을 하게 됐다. 

영심은 집으로 찾아온 상원에게 “우리 금희랑 여름이 평생 책임질 수 있냐?”라고 물었고 상원은 “그럼요. 어머니”라고 답했다. 영심은 “그럼 우리 금희랑 여름이 데리고 미국으로 떠나라. 멀리 떠나서 행복하게 살아라. 그게 내가 바라는 전부니까요”라고 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주상미, 한준호, 왕금주, 한석호가 주인공이다. 

또한 나영심 역에 김혜옥, 왕재국 역에 이한위, 주용진 역에 강석우, 허경애 역에 문희경, 변명자 역에 김예령, 주용순 역에 임채원, 박수철 역에 손종볌, 오대성 역에 김기리, 왕금동 역에 서벽준, 진수연 역에 배우희, 윤선경 역에 변주은, 정소라 역에 김가란, 이동욱 역에 김범진, 서여름 역 송민재가 연기를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4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여름아 부탁해’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1‘여름아 부탁해’ 홈페이지 인물관계도 사진캡처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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