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문희경이 송민재를 몰래 집으로 데리고 와서 선물과 음식으로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08회’에서는 경애(문희경)는 손자 여름이(송민재)가 보고 싶어서 혼자 마당에 나와 있는 여름이를 몰래 불러냈다.
경애는 여름이에게 “엄마도 할머니 사과 받아 주기로 했는 걸. 엄마와 아빠 할머니 집에 있으니 할머니 집으로 가자”고 거짓말을 했다. 여름이(송민재)는 경애의 거짓말을 믿고 따라 나섰고 경애는 여름이에게 선물과 맛있는 음식이 잔뜩 차려 주게 됐다.
경애는 여름이가 선물을 뜯으며 기뻐하자 “할머니는 여름이가 여기서 살면 참 좋겠다”라며 여름이를 유혹했다.
같은 시각 금희(이영은)는 여름이(송민재)가 없어진 것을 알고 애타게 여름이를 찾아다녔는데 금희는 놀이터 등을 둘러보며 상원에게 “우리 여름이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아요”라고 하며 애를 태웠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역에 윤선우, 주상미역에 이채영, 한준호 역에 김사권, 왕금주 역에 나혜미, 한석호 역에 김산호가 연기를 했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