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문희경이 이영은이 입양한 친손자 송민재를 빼앗기 위해 송민재에게 접근하며 유괴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4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106회’에서는 경애(문희경)는 유치원으로 여름이(송민재)를 찾아갔다가 여름이가 금희(이영은)와 같이 있는 것을 보게 되고 여름이에게 접근을 시도했다.
지난 방송에서 상원(윤선우)의 아버지 용진(강석우)은 금희를 찾아와서 “여름이(송민재)의 장래를 위해서 친 아빠인 상원이가 키우는 것이 낫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금희는 고민을 했고 상원의 레스토랑을 찾아가서 “우리 두 사람 중 한 명이 여름이를 키워야 한다면”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상원은 금희 손을 잡으며 “금희씨랑 나라면 여름이 행복한 아이로 키울 수 있어요”라며 결혼하자고 하며 설득을 하게 됐지만 금희는 “그게 나인게 맞을까요?”라며 여름이 행복을 위해서 상원과 결혼하는게 맞는지 고민을 하며 여름이를 상원에게 돌려줘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했다.
영심(김혜옥)은 고민하는 금희에게 “너 여름이 내주고 살 수 있어?라고 걱정을 했고 금희는 그게 여름이를 위한 길이라면 나 어떻게 되든 상관 없다”라고 답하자 금희가 망설이면서 확신을 내리지 못하자 상원을 찾게 되고 “이게 여름이를 위한 일이냐?”라고 하며 용진이 금희에게 여름이를 달라고 했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상원은 병원으로 아버지 용진을 찾아갔고 “아버지에게 실망이다. 금희 씨에게 여름이를 뺏았으면 친권을 포기 하겠다”라고 경고했다. 밖에서 이를 듣던 선경(변주은)이 이를 듣고 상원의 어머니 경애(문희경)에게 이를 알리며 “나는 상원이 포기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또 경애(문희경)는 금희에게 여름이를 빼앗길까 봐 걱정을 하면서 여름이에게 접근했는데 영심의 미용실 앞에서 여름이를 본 경애는 “여름아 할머니가 누군지 알아?”라고 하며 다가서고 여름이를 데려가려하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미워도 미워할 수만은 없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가족 드라마로 왕금희역에 이영은, 주상원, 주상미, 한준호, 왕금주, 한석호가 주인공이다.
또한 나영심 역에 김혜옥, 왕재국 역에 이한위, 주용진 역에 강석우, 허경애 역에 문희경, 변명자 역에 김예령, 주용순 역에 임채원, 박수철 역에 손종볌, 오대성 역에 김기리, 왕금동 역에 서벽준, 진수연 역에 배우희, 윤선경 역에 변주은, 정소라 역에 김가란, 이동욱 역에 김범진, 서여름 역 송민재가 연기를 했다.
‘여름아 부탁해’는 몇부작인지 궁금한 가운데 124부작 예정으로 인물관계도는 다음과 같다.
KBS1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는 월요일~금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