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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마겟돈’ 리브 타일러, 브래드 피트-루스 네가와 함께 보트서 낮잠…자는 모습까지 닮은 배우들의 쉬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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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아마겟돈’이 27일 오전 2시 50분부터 OCN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리브 타일러가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리브 타일러는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il cat nap in a boat”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브 타일러는 영화 ‘애드 아스트라’서 호흡을 맞춘 브래드 피트, 루스 네가와 함께 배 안에서 잠을 청한 모습이다. 바쁜 일정 속에 휴식을 취하는 모습까지 닮은 세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 사진 너무 맘에 든다♥”, “언제나처럼 놀라운데요?”, “나도 저기서 낮잠 좀 자고 싶네요ㅋㅋ”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리브 타일러 인스타그램
리브 타일러 인스타그램

1977년생으로 만 42세인 리브 타일러는 에어로스미스의 보컬인 스티븐 타일러의 딸로도 유명하다.

1994년 17살의 나이에 영화 ‘싸일런트 풀’에 출연하며 데뷔한 그는 1998년 영화 ‘아마겟돈’서 브루스 윌리스의 딸인 그레이스 스탬퍼 역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반지의 제왕’ 시리즈서 아르웬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이 시기를 대부분의 팬들이 리즈시절로 꼽는다.

그 후 2008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인크레더블 헐크’서 베티 로스 역으로 출연했으나, 이후 ‘헐크’ 시리즈가 제작되지 않아 이후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2019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애드 아스트라’서 이브 맥브라이드 역을 맡았다. ‘아마겟돈’서 맡은 역할과 비슷해 일부 네티즌들은 당시를 회상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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